萍 - 창고 ㅈ ~ ㅎ 1312

4 은은한 고기향으로 먼저먹는 ‘부채살’과 고기 기름기가 부담이라면 ‘우둔

은은한 고기향이 일품인 부채살 부채살은 옛날 시녀들이 임금님의 좌우에 서서 들고 있던 깃털부채처럼 생겼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고깃점 하나하나가 다 부채살 같다. 양념없이 살짝 굽기만 해도 은은한 고기향이 꽃향기처럼 입안에 퍼진다. 특히 부채의 살처럼 뻗어나간 힘줄은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