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계류지 ㄱ ~ ㄹ/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253

배려 3 아버지와 아들, 대화가 필요해요

“아버지랑 있으면 어색해”… 남남 같은 父子 아버지는 개천에서 난 용이었다. 못 먹고 못 입었던 1950년대 전남 여수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악착같이 공부하고 자수성가했다. 아버지는 안도했다. 적어도 당신이 어렸을 때와는 달리 자식들 밥 먹일 걱정은 하지 ..

배려 2 가족과 먼저 살가운 소통을

친구에겐 ♥♥ 부모에겐 ㅇㅇ "얘들아 우리 2015년에는 작년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자.” “2015년엔 더 좋은 일 많이 생길 거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김모 씨(30·여)는 지난해 12월 31일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들과 이런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빨갛고 통통한 ‘하트’나 귀여운 캐릭터 ..

배려 1 밥상머리 교육부터 되살리자

밥먹으며 스마트폰… ‘고개숙인 가족’ ‘아이 둘만 거실 간이식탁에 앉아 TV 애니메이션을 보며 밥을 먹는다. 엄마는 옆에서 여러 차례 떠먹여 주며 밥 먹는 걸 독려한다. 남편은 식탁에서 밥을 혼자 먹는다. 넷이서 한 식탁에서 밥을 먹어본 기억은 거의 나지 않는다. 저녁식사 땐 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