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식성 회귀’? …다시 보는 고구마 언제부턴가 커피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직장에 출근해서도, 쉬는 날 집에 있어도 커피는 따라 다닙니다. 서울 광화문 거리의 풍경은 이런 커피 문화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라도 한잔 마시려면 긴 줄 속에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렇게 커피를 ..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10.22
17 한국인의 ‘소금 중독’, 그 짜디 짠 현실 ‘소금 중독’이 가능한 일일까요. 소금 중독이란, 짜게 먹는 식습관에 길들여져 병적 상황에 이른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짜게 먹는 습관도 ‘중독’이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정답은 유감스럽게도 ‘그렇다’입니다. 실제로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이런 ‘소금 중..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10.13
16 ‘추억의 구충제’ ‘산토닌’을 아세요? 우리 민족의 의약관은 ‘병을 치료하는 모든 처방은 자연 속에 있다’고 믿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의약관을 우리만 가진 것은 아닙니다. 중국과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아마존의 인디오,예전의 사라센인들과 그들이 프랑크족이라 불렀던 독일 등 유럽의 백인 사회..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10.07
15 당신은 ‘사회적 잠’을 잡니까, ‘개인적 잠’을 잡니까? 단순한 시간의 관점으로 보자면 인간은 삶의 3분의 1을 자는데 할애합니다. 전 생애를 100이라고 할 때 잠이 차지하는 시간상의 비중이 33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수명이 80세인 사람이 평생 자는 시간이 27년 정도인 셈인데 이는 그 사람이 자신의 삶 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 것,이를테면..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10.03
14 ‘생명의 파이프라인’ 혈관을 보다 1 잘 아시겠지만 우리 몸에는 수많은 혈관이 마치 마치 그물망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어느 한 군데, 혈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만약, 인체 조직 중에 혈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이미 생체조직이 아니지요. 누군가는 치아나 머리카락은 어떠냐고 물을 지 모릅니다. 마찬가지..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09.15
13 건강검진을 위한 네 개의 팁 우리 국민들의 건강 상태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질 것입니다. 이는 의문의 여지없이 우리 의료 수준의 향상과 궤를 같이 합니다. 특히 국가 정책으로 자리잡은 건강검진의 기여가 크다는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일반 수검자 ..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09.07
12 비타민전쟁 잠시 조용한 듯 보이지만, 비타민을 둘러싼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 전쟁은 양태도 다양하다. 비타민의 효용에서부터 원료의 생산지까지 비타민의 전 부문에서 크고 작은 논란과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렇듯 조용하면서도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는 것은 비타민이 우리의 건강에..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09.02
11 항생제의 두 얼굴 만약에 항생제가 없었다면 아마 인류는 멸종했거나,지금처럼‘만물의 영장’이라는 지배적인 위상을 갖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롭고,강인하다 해도 주변에 너무나 많이 있으면서도 볼 수도,만질 수도 없고,그렇다고 냄새가 나거나 소리를 내지도 않는 유령같은 침..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09.01
10 ‘위 속의 친위쿠데타’ 위산 역류증 위산은 사람의 몸에서 분비되는 가장 강한 독성 물질입니다. 물론,위산이 일상적으로 몸 속에서 독성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그렇게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강한 산성입니다. 이런 위산은 사람이 먹는 음식물을 소독하고,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삭혀 소화 흡수를 돕지요. 즉, 섭..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08.31
9 안젤리나 졸리의 주치의는 악마일까 천사일까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가족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활동 무대인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가 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영화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는 세계 곳곳의 분쟁이나 빈곤,난민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행동하는 이.. 浮 - 채마밭/헬스토리 201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