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초상 정열, 자유분방한 눈빛을 보아라 ▲ 셰익스피어의 초상(추정),작자 미상, 1600~1610년,캔버스에 유채,55.2×48.3cm,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 소장.아마도 이 초상화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예술가의 초상화가 아닐까 싶다. 영국이 자랑하는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초상으.. ♣ MOH/藝術家의 肖像 2015.12.27
그들은 왜 ‘변태’가 됐나 '변태’로 불리는 성도착증 환자 대부분은 변태적 성행위가 잘못이란 걸 안다. 정상적인 성행위를 통해 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면 성도착자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 또 참으려 하는데, 성욕은 본능이라 억제할 수가 없다. ▲ 일러스트·김영민섹스를 너무 밝히거나‘야동’에 정.. ♣ MOH/남녀본색 2015.12.24
명당 독점을 위해 근친결혼까지? ▲ 근친결혼을 강조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문장. 풍수학 중에 음택(묘지)풍수론은 땅에 묻힌 조상의 ‘유전정보’를 읽어내는 술학(術學)이다. 그리고 그 핵심은 조상 유골의 기운이 땅의 기운과 교합해 살아 있는 후손에게 전해진다는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이다. 이때 자손은 친가.. ♣ MOH/전문기자의 풍수와 삶 2015.12.23
앵그르가 그린 파가니니 명연주자 질시의 시선 몰아낸 지성미 ▲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819년,종이에 연필, 29.8×21.8cm,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소장.숱한 음악가가 세상에 명예와 오욕을 남기고 떠났지만 이탈리아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 (17.. ♣ MOH/藝術家의 肖像 2015.12.20
“죽음은 신의 뜻, 삶은 인간의 몫… 나누며 살아야죠” 정진홍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겸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의 대표적인 종교학자인 정진홍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겸 서울대 명예교수(78)에게 질문했다. “폭력시위를 주도했던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25일간 은신했습니다. 다친 새가 날아들면 품어 안는 게 종교의 .. ♣ MOH/김선미 기자의 談담 2015.12.18
크리스마스, 대화가 필요해 성탄 소원 하나 들어주이소… 연말 망년회는 딱 1차만! 젊은 처자 어깨 걸고 다독이다 인생 종친 사내 여럿 봤지예 절제, 또 절제… 꽃중년 되는 지름길이라예 ▲김윤덕 문화부 차장 "민이 아부지예…." "와~." "안 잡니꺼?" "잔다." "내 새해부터는 성당 다닐라꼬예." "성당? 성황당 아이고 성.. ♣ MOH/新줌마병법 2015.12.13
홀바인이 그린 에라스뮈스 유럽 지식인을 사로잡은 중년 남자 ▲ ‘에라스뮈스의 초상’,한스 홀바인 2세,1523 년,73.6×51.4cm,나무판에 유채,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평범한 듯하지만 묘하게 관심을 끄는 초상화다. 큰 코에 잘 발달된 턱을 가진 중년 남자는 담비 털이 덧대진 외투를 입고 느긋한 표정으로 빨간.. ♣ MOH/藝術家의 肖像 2015.12.13
발라동이 그린 위트릴로 화가 母子의 평탄치 않은 삶 ▲ ‘모리스 위트릴로의 초상’, 쉬잔 발라동, 1921년, 캔버스에 유채, 개인 소장.많은, 아니 대다수 화가의 삶은 행복하지도 안온하지도 않았다. 피카소, 모네, 르누아르처럼 생전에 경제적 성공과 명성을 모두 얻고 천수를 누리다 간 화가보다 가난하고 병마.. ♣ MOH/藝術家의 肖像 2015.12.13
희망과 긍정의 뿌리 ㆍ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 특히 유교에서는 성인의 말씀을 기록한 여러 경전들을 읽고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것을 매우 중시했다. 앞서 말한 『격몽요결』은 율곡 이이(李珥, 1536~1584)가 어린 학동들을 위해서 이러한 공부의 지침을 일러준 책이다. “반드시 목표를 세우고 한 터럭만큼이.. ♣ MOH/文化財사랑 2015.12.10
해와 달을 읽는 사람들, 역산가曆算家 ㆍ천문 분야 전문기관, 관상감觀象監 중국의 경우 고대로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역대 왕조의 역사를 상세한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록 중에 하나가 천문현상과 천체운행의 원리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관련 기록이 국가의 전문 관서에서 정리한 천문지天文志와 역지.. ♣ MOH/文化財사랑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