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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장수하는 식품 VS 뇌를 망치는 식품

浮萍草 2015. 9. 9. 10:41
    ▲  뇌에 좋은 대표 식품 콩./사진=헬스조선 DB

    국의 뇌 전문가 다르마 싱 칼샤(前 애리조나의대 교수) 박사는 뇌 건강을 위해서는 전체 식단의 50%는 가공하지 않은 천연 곡물로 섭취하고 나머지 25%는 과일과 야채 나머지 25%는 단백질 식품으로 섭취하라고 권하는데요. 그는 단백질 식품으로 콩을 추천합니다. 콩은 지방이 적고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대요. 제니스텐이란 강력한 항산화 물질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콩에는 인슐린 생성을 조절하고 혈당 수준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글리신과 아르기닌이 풍부하고요. 또한 뇌 속에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하지 않으면 기억력 상실과 인지장애로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모든 알치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는 아세틸콜린이 현저하게 줄어들어있다고 합니다. 아세틸콜린을 적절한 수준까지 회복시키려면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섭취해야 하는데요. 영양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콜린인데 이것은 레시틴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레시틴이 많이 든 식품은 바로 계란입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전문가들은 “노년층 뇌 건강에는 계란이 훌륭한 식품인데,콜레스테롤 걱정하느라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며“뇌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1개 정도는 계란을 섭취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카레의 치매 예방 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06년 싱가포르 국립의대에서 60대 남녀를 대상으로 카레 섭취와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한 달에 한 번 카레를 섭취한 노인이 6개월에 한 번 섭취한 노인보다 인지 기능이 손상될 확률이 절반이나 낮았습니다. 카레 속 커큐민이 스트레스,환경오염,각종 독소로 인해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는데요. 활성산소는 뇌신경세포를 파괴합니다. 얼마 전에는 홍삼도 기억력을 개선시킨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화여대 의대 오세관 교수팀은 노령 마우스에 홍삼추출물이 0.12% 함유된 사료를 3개월 복용시킨 결과,공간인지 능력 등이 높아 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억력 개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홍삼의 대표 기능성 중 하나입니다. 뇌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 만큼,뇌에 안 좋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한대요. 고지방식은 피해야 하고요. 설탕과 같은 단순당도 혈당을 불안정하게 해 뇌에 좋지 않습니다.
    Health Chosun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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