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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중성지방 ‘부부관계의 敵’

浮萍草 2015. 8. 10. 17:45
    느 날 56세의 K 씨가 찾아왔다. “최근 제 성기가 밑으로 구부러지고 힘이 없어져 부부관계가 힘듭니다. 그동안 동네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그 원인을 잘 모르겠답니다.” “어느 정도 구부러집니까?” “30도 정도 밑으로 구부러집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습니까?” “건강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요.” 우선 기본적인 혈액 화학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한 후 진찰해보니 음경 확대수술을 이미 받은 상태고, 음경 요도 부위에 단단하게 굳은 결절이 만져진다. ‘페이로니 병’의 일종으로 음경 섬유화증이다. 혈액 화학 검사에서 총콜레스테롤이 283㎎/㎗로 수치가 높고 특히 중성지방 수치가 500㎎/㎗로 정상보다 두 배 이상으로 높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66㎎/㎗로 정상이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5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음경 해면체에 혈관이 굳어진 결절 현상들이 확인된다. “술을 자주 마십니다. 삼겹살을 아주 좋아하지요. 친구들과 같이 소주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등산을 합니다.” “피 속에 중성지방이 너무 많습니다. 정상(200㎎/㎗)보다 두 배로 높은 500㎎/㎗ 수준입니다. 그래서 음경 해면체의 미세한 혈관들이 기름으로 막혀 굳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해면체 백막도 굳어져서 결절이 돼 탄력성이 떨어지므로 구부러지는 모양이 나오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증의 초기 증세로 더 진행되면 큰 혈관이 막혀 협심증이나 뇌졸중 같은 증세들이 나타나게 되므로 술과 삼겹살을 줄이고 매일 한 시간 이상 뛰는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혈관 건강을 잘 유지하려면 콜레스테롤,혈압,비만,혈당 수치를 잘 관리해야 한다. 나이 들면서 스트레스로 점점 늘어나는 산화물질을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토마토의 리코펜이나 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는 스트레스로 증가하는 산화물질을 감소시키고,혈중 지질을 낮추어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연어,정어리,청어 등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가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 콩 종류엔 필수아미노산인 알기닌이 많아 산화질소 생성에 도움을 줘 발기력과 혈관 탄력성이 좋아지고 또한 아이소플라본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필수지방산을 공급하고 역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해조류인 미역이나 다시마와 잡곡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지혈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한국인은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60~70%로 서양인의 수치(40~50%)보다 높다. 그러므로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밥을 한 공기 이상 먹지 말고 탄수화물 식품인 빵,떡,과자 등을 간식으로 먹는 일을 피해야 한다. 꾸준히 뛰는 운동을 하면 혈관 내벽에서 산화질소가 생성돼 탄력성이 높아지고 기름이 끼지 않는다 . 그래서 K 씨에게 당부한 것은“우선 술 담배를 끊고 뛰는 운동을 하면서 비타민E를 드세요.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보호합니다”라는 말이었다.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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