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숙
미술 칼럼리스트 박희숙에게 그림은 삶이다.
그림이 자신의 삶은 물론 타인의 삶의 전부까지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고자 지난 수년간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느꼈던 고독,기쁨,슬픔,욕망 등등 우리의 삶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림이나 글을 통해 우리의 속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는다.
우리의 삶이 항상 우아하고 근사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지난한 삶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싶지는 않는 것이다.
그녀는 그림이나 글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생각이나 감정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대표저서로는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명화 속의 삶과 욕망>,<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세계의 누드화> 등등이 있으며 현재
신문과 잡지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면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