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性功해야 成功한다

홀아비 어르신들의 回春

浮萍草 2014. 12. 8. 20:57
    느 날 오후 동료들과 운동을 하고 있는데 잘 아는 교수로부터 필자를 소개받았다며 전화가 왔다 . “최 박사님이세요? 말레이시아에서 온 손님이 계신데 선생님께 한번 상담받기를 원해서요.” “그래요?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요? 서울엔 얼마나 머무시나요?” “78세시고, 피부 관련 진료와 눈 성형 등을 받으면서 약 5일 정도 머무르실 예정입니다.” “아! 그러면 운동 끝나는 대로 좀 늦은 시간이라도 그분이 머무는 호텔로 제가 찾아 뵐게요.” 만나고 보니 말레이시아에서 건축 사업을 하는 멋쟁이 신사분이시다. 특별히 수술을 받거나 먹는 약이 없고 아주 모범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며 꾸준히 골프를 즐긴다고 했다. 부인과 수년 전 사별하고 이제 젊은 친구와 데이트 중이라 좀 젊게 보이려고 성형을 위해 서울에 온 것이다. 발기부전 문제를 수술로 해결한다는 이야기는 서울에 와서야 처음으로 들었다고 했다. 재혼을 위해선 실제로 가장 필요한 문제다. “정말 수술로 가능한가요?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특수 고안된 세 조각 보형물을 삽입하고 그 안에 생리식염수를 채워 넣어 펌프를 작동시키면 자연 발기와 똑같이 발기와 이완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세 조각 보형물 삽입 수술에 대해 설명을 드리니 처음 듣는 이야기라 반신반의하는 눈치이다. “실제로 수술받은 환자를 한번 만나 볼 수 있을까요?” “개인 프라이버시라 다들 숨기려고 합니다. 혹시 운이 좋아 자원자가 있으면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내일 제 클리닉에 한번 오세요.” 다음날 필자 클리닉으로 방문을 약속하고 소개시켜 줄 적당한 사람을 찾아 보았다. 3년 전에 수술을 받고 즐겁게 새 인생을 즐기고 계신 홀아비 M(74) 씨가 생각났다. 그 동안 너무 즐기며 많이 사용해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여 자제하라고 충고했던 분이다. “M 선생님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혹시 내일 점심 같이 할 수 있나요?” “아휴! 최 박사가 부르는데 만사 제쳐놓고 가야지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귀한 손님이 계신데 수술 받으신 분을 한번 만나보고 싶어해서요.” 말레이시아 손님을 만난 M 씨가“3년 전에 수술을 받고 아주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마음만 먹으면 항상 가능하니까 자신감이 젊은 시절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입원실에서 실제로 발기를 시켜 놓고는“자! 한번 만져보세요. 얼마나 단단한지. 이 상태로 몇 시간도 가능해요”라며 수술을 권유했다. 결국 이 손님은 다음날 바로 수술을 받고 3일 만에 말레이시아로 돌아갔다. 매일 회복 상태는 이메일을 통해 점검하고 있다. 아주 순조로운 회복 속도를 보이며 경과도 좋다. 새로운 인생 설계의 꿈에 부푼 이 손님은 필자에게 다음의 광고 문안을 쓰는 게 어떻겠냐고 충고까지 해준다. ‘NEW LEASE OF LIFE FOR A VERY SENIOR BACHELORS.’(홀아비 어르신들께 새로운 인생을 리스해 드립니다).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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