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性功해야 成功한다

수면 중 발기는 건강하다는 증거

浮萍草 2014. 11. 10. 20:34
    느 날 60대 부부가 진료실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무슨 문제 때문에 오셨습니까?” “이 사람이 문제예요. 자위 좀 못하게 해주세요.” 부인이 답했다. “부인이 계신데도 자위를 합니까.” “낮이고 밤이고 수시로 해요.” “부인하고 성생활은 어떠신가요.” “이 사람,딴 세상에서 혼자 재미를 보니 지치고 힘이 없어 저에게는 아예 관심이 없어요. 자면서도 자위하며 클라이맥스에 오르면 끙끙대고 신음 소리를 내요. 하도 심해서 제가 그 소리를 이렇게 녹음까지 해왔어요. 한 번 들어보세요.” 부인이 남편의 자위 신음 소리까지 녹음해오고 이를 질투하며 해결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남편분은 어떠세요? 본인이 심하게 자위한다고 느끼시나요?” “저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아내가 저렇게 안달을 하니까 제가 수면 중 몽유병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지 수면 클리닉에 가보고 유명 대학병원 정신과에서도 진찰을 받았는데 특이사항은 없게 나왔어요. 자기 잠꼬대를 누가 기억하나요. 집사람이 이렇게 강짜를 부리니 정말 짜증이 나요.” 남편의 말이었다. 우선 남편 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봤다. 전립선암 수치는 정상이었고 총 남성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정상범위이나 실제 활동을 하는 유리 테스토스테론은 정상 수치보다 조금 낮아 남성 갱년기 증세로 남성 호르몬 저하증이 나타났다. “남편은 갱년기 증세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해 발기력이 약한 데다 부인이 스트레스를 주니까 발기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부인과는 해결 못 하니 할 수 없이 꿈속에서나마 회포를 푸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야간 발기가 되는 것은 아직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남성 호르몬이 좀 부족하니 보충 요법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느 날 또 40대 후반 목소리의 부인이 전화를 해온다. “선생님 우리 남편이 자면서 자위를 해요. 자위를 하면서 자꾸 여자 이름을 불러대요. 그런데 그 이름이 매번 바뀌어요.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러면 다음에 이렇게 해보세요. 남편이 자다가‘00야’하고 부르면 조용히 귀속에다‘네 저예요’라며 남편 품속에 들어가 꿈같이 멋진 사랑을 나누어 보세요.” 우리는 렘(RAM)수면에 빠지면 눈동자가 자기도 모르게 빠르게 움직이면서 꿈을 꾸며 잠꼬대를 하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의 교감 신경톤이 가장 낮아져 무의식 상태에서 낮 동안의 괴로운 일들을 모두 망각의 세계로 보내는 뒤풀이 과정 같기도 하다. 이때는 스트레스 때문에 오그라들어 있던 음경의 평활약근육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늘어나므로 피가 페니스로 많이 들어가게 된다. 야간 발기가 일어나면 이때가 중요한 페니스 재충전 시간이다. 하루 수면 중 이러한 야간 발기가 서너 번 일어난다. 남편의 야간 발기를 질투하는 부인이 있다면 걱정보다 감사하라고 말하고 싶다. 아직 기능이 살아있어 건강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꿈같이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부인이면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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