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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0대에 인기 있는 서울 시내 각 구별 10대 식당

浮萍草 2014. 2. 28. 11:46
    40대는 명동칼국수-함경도찹쌀순대-강강술래-성수족발-대보명가-마루샤브-누들킹 등을 즐겨 찾아
    '명동교자'의 칼국수와 만두/조선일보DB
    40대 연령층이 즐겨 찾는 맛집 중에는 고기 전문점 외에 다양한 맛집들이 망라돼 있다. 신한카드의 매출액이 가장 많은 음식점들 가운데 우선 강남권을 보면 강남과 서초에서 각각 삼원가든과 명동칼국수가 1위로 나타났다. 송파와 강동에선 함경도찹쌀순대와 한식집인 이천쌀밥한상차림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고기전문점이 강세였지만 주점,중식,일식,참치,게장 등 다양한 맛집이 망라돼 있다. 강동에서 최근 중장년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카페 ‘비틀즈7080’이 5위에 오른 게 특징이었다. 남부권에선 고기집이 모두 1위를 휩쓸었다. 강강술래(관악·금천), 세종대왕숯불갈비(동작),또순이집(영등포) 등 구별 1등이 모두 고기집이었다. 온더보더(영등포 7위·멕시코음식),낙지한마리수제비(동작구 7위·수제비),마르세이유(관악구 3위·씨푸드 뷔페)가 고기전문점이 아닌 인기식당들이었다. 서남권에선 신의주찹쌀순대(순대·강서) 엉터리생고기(고기·양천),왕뼈감자탕(감자탕·구로) 등으로 구별 맛집의 종류가 달랐다. 샤브샤브, 참치, 서양식, 냉면, 장어 등 맛집의 종류가 권역별로 가장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강서구에서 7위를 차지한 닭볶음 전문점 ‘유림’이 눈에 띄었다. 동부권도 구별로 1위 업소가 다양했다. 성수족발(족발·성동),목포집(쭈꾸미·동대문),양지촌(고기·중랑),신선설농탕(설렁탕·광진)으로 다양했다. 장순루(광진 3위·중식),돈까스클럽(중랑 8위·돈카츠),천하복집(동대문9위·복),성수감자국전문식당(성동10위 ·감자국)도 차별화된 식당이었다. 북부권은 대보명가(약초밥)와 마루샤브(샤브샤브)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강북과 성북을 제외한 도봉·노원·은평 등 4개구에서 모두 고기집이 1위에 올랐다. 은평에서 10위에 오른 금바위감자탕,성북에서 4위를 차지한 성북동메밀수제비,노원에서 3위에 오른 대게도락, 강북에서 5위에 오른 조개일번지가 눈에 띄었다. 서울의 심장인 중부권도 1위 업소 분포가 다양했다. 누들킹(국수·용산), 명동교자(쌀국수·중구),토속촌(삼계탕·종로),연희동칼국수(칼국수·서대문),사랑방화로구이 (고기·마포) 등으로 다양했다. 중부권에선 1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함흥면옥,하동관,양미옥,원조청진옥,삼청동수제비 등 전통을 자랑하는 업소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Chosun ☜        박유연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 py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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