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힐링토크

장마철 우울한 당신을 위한 힐링법

浮萍草 2013. 8. 13. 00:00
    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은 물론 이에 그치지 않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바로 햇빛 때문이다. 
    장마철에는 빛을 보면 생기는 세로토닌 양이 줄어 기분이 가라앉고 어두워지면 생성되는 멜라토닌호르몬 양이 증가해 졸음이 쏟아지고 피로감이 늘 수밖에 없다.

    이에 장마철에 생길 수 있는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힐링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음이 우울할 때 어떤 아로마가 좋을까. 필자가 우선 추천하고 싶은 아로마는 ‘시나몬’이다. 예로부터 시나몬은 서양에서 내과질환에 대한 민간약으로 사용했다. 한방에서도 중추신경계 흥분을 진정시키고 수분대사를 조절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시나몬을 활용하고 있다. 시나몬은 매우 따뜻한 오일로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또 강장효과도 있어 의욕이 사라지고 힘이 없을 때 에너지를 끌어올려준다. 시나몬은 계피과에 속해 계피차와 함께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고대부터 향기로운 ‘꽃의 왕’으로 불린 재스민도 우울증 회복에 효과적이다. 재스민은 최음제와 출산을 돕는데 사용됐으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향으로 인해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재스민오일을 사용하면 자신감과 함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가질 수 있다. 또 신경을 진정시키고 감정을 북돋아 우울감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재스민오일은 자궁수축을 강화해 임신 중에는 삼가야 하지만 임신말기와 출산 시에는 유용한 오일로 알려져 있다. 재스민 역시 허브티로 즐겨 마시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궂은 날씨가 계속되는 장마철 시니몬과 재스민을 통해 기분전환을 모색하면 어떨까. 잊지 말아야할 것은 장마철이라고 해서 외부활동을 줄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기분전환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K -Health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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