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활동 좋아져 변비 끝~
팥은 <동의보감>에서 “평(平)해서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는 작물”이라고 말한다.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주는 이유다.
팥은 입맛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안될 때 산을 촉진하여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이 활발하여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신장염과 부기를 줄인다.
쌀과 같이 먹으면 대사활동이 활발해지고 변비도 치료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봄으로 가는 환절기에 만성피로로 무거워지는 몸을 주체할 수 없는 직장인은 몸에 좋다는 약에만 의지하지 말고 깔끔하고 담백한 팥칼국수 한그릇으로 속을 청소해
보면 어떨까. 라면만 끓일 줄 알아도 누구나 해먹을 수 있다.
☞ 불교신문 Vol 2789 ☜ ■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草浮 印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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