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절집 안 비밀레시피

장마철…맛깔나는 전 3선

浮萍草 2013. 6. 12. 07:00
    빗소리 들으며 막걸리에 부침개…
    선한 회,얼큰한 생태찌개도 장마철에는 그다지 입맛을 당기지 않는다. 
    섣불리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기 십상이다. 
    종일 비내리는 장마철에는 뭐니뭐니해도 부침개가 당긴다. 
    매실주스나 시원한 식혜와 곁들여도 좋지만,뜨끈하고 바삭한 부침개에는 막걸리 한 사발이 금상첨화다.
    
    ㆍ허브잎으로 만든 방아장떡
    ■ 재료 방아 잎 200g, 청양고추 2개, 밀가루 1컵, 고추장 2큰술, 채수 1컵, 식용유 ■ 레시피 ① 방아잎은 다듬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채썬다. ② 청양고추는 곱게 다진다. ③ 채수에 고추장을 풀어 밀가루를 넣고 잘 섞은 뒤, 방아잎과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고 반죽한다. ④ 한 국자씩 떠 넣어 얇게 전을 부친다. ⑤ 모양 있게 썰어 상에 낸다. ㆍ그림같이 예쁜 가지새싹전
    ■ 재료 가지 2개, 새싹 1팩,밀가루 1컵, 소금,겨자 2큰술,설탕 2큰술,식초 2큰술,레몬즙 1작은술,꿀 1작은술,소금 1티스푼,진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레시피 ① 가지는 2등분하여 길이로 0.5㎝ 정도로 얇게 썬다. ② 새싹은 씻지 말고 손으로 털듯이 하여 골고루 섞어 놓는다. ③ 밀가루를 약간 묽게 반죽하여 가지에 옷을 입혀 전을 부친다. ④ 구운 가지에 새싹을 조금 넣고 돌돌 만 뒤 예쁘게 담아 겨자소스를 곁들여 상을 낸다. ㆍ물리지 않는 매생이전 호박전
    ■ 재료 매생이 200g, 늙은 호박, 밀가루 3컵, 채수 2컵, 소금, 식용유 ■ 레시피 ① 매생이는 소금을 넣고 주물러서 채에 받쳐 여러번 헹군다. ② 물기 빠진 매생이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③ 밀가루에 채수를 넣고 반죽한 다음 매생이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④ 한 숟가락씩 떠서 전을 부친다. 밀가루가 익을 정도로만 살짝 익혀야 맛있다. ⑤ 늙은 호박은 속을 숟가락으로 파낸다. ⑥ 속을 파낸 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끝이 날카로운 숟가락으로 껍질만 남기고 긁는다. ⑦ 긁어낸 호박에 밀가루를 섞어 소금으로 간하여 반죽한다. ⑧ 농도는 나중에 채수로 조절한다.
    불교신문 Vol 2835         하정은 기자 | tomato77@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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