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 - 채마밭 2355

스위치 끄며 죽음 맞는 시대…임종 풍속도 달라졌다

마지막 길, 가족과 집에서 지내다 떠나고 싶은데… 세상을 하직할 때 평생을 살던 집에서 가족에 둘러싸여 눈을 감았다. 이부자리·장롱·가족 사진 등 아끼던 물품이나 추억을 기억하면서…. 10년 전만 해도 이런 모습이 그리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보기 드문 장면이 됐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