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性功해야 成功한다

심장병과 섹스

浮萍草 2015. 10. 12. 18:19
    65세의 K 씨가 어느 날 전화상담을 요청한다. “선생님, 심근경색으로 스텐트를 두 개 끼워 넣은 환자입니다. 친구가 발기수술을 받고 좋다고 하는데 저도 가능할까요?” “심근경색이 언제 있었습니까?” “10년 전에 왔었습니다. 현재는 그런대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생활을 아예 포기하고 지내려니 너무 힘들어서요.” “그 외에 다른 질환은 있습니까?” “당뇨를 20여 년간 치료받고 있어요.” “당 조절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혈당 조절을 하고 있어요.” “당화혈색소는 얼마나 됩니까?” “8.5%(일반인들의 경우 6.5% 이하)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요.” “당 조절과 심장 상태를 검사한 최근 기록이 있으면 가지고 오세요. 운동 부하 심전도검사와 초음파 검사도 해봐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안정적이어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상담 내용을 종합해보면 K 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이 왔던 것이다. 큰 혈관이 막혔으니 미세한 음경의 혈관이 막히고 발기부전이 온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심혈관 환자들도 회복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적당한 성생활이 생활의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심한 기질적 장애이므로 약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더구나 효과가 없다고 약용량을 함부로 늘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수술적 요법으로 해결하는 게 오히려 더 안전하다. 심장 검사 결과를 가져온 것을 보니 안정적인 상태다. “수술이 가능하겠습니다. 심혈관계에 부담을 적게 주는 국소 마취로 해결 가능합니다. 아스피린은 5일 정도 끊으세요.” K 씨는 국소 마취로 아침에 수술을 받고 당일 오후에 퇴원했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셨습니다. 이제 다시 새사람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최근 스트레스의 증가와 운동 부족으로 50대 연령층에서 심근경색의 발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의 원인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다.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이 위험요소들이다. 한국 남성의 경우 심근경색증이 나타나는 평균 나이가 56세로, 일본의 65∼67세보다 10년이나 이르다. 숨어있는 심근경색 위험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운동 부하 검사를 해야 한다. 러닝머신에서 달리면서 심장 혈류 변화를 심전도로 체크하는 방법이다. 뛰면서 가슴에 통증이 오는지 여부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위험 상황을 미리 알 수 있다. 이 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일단 안심해도 된다. 복부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 및 중성지방이 높은 대사증후군 환자가 담배를 피울 때는 최악의 위험 요소가 된다. 담배는 혈관을 늙게 하고 돌연사의 위험을 2∼3배 늘린다. 심근경색증은 발생 초기에 아주 위험하지만 빨리 대처해 회복하면 다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상태가 안정되고 재발의 위험이 없을 때는 성생활도 할 수 있다.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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