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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에도 과학이 필요하다

浮萍草 2015. 9. 25. 08:57
    름다움에도 과학이 필요하다. 
    이를 반증하기라도 하듯, 과학 원리를 접목시킨 뷰티 제품들이 여럿 나와 있다. 
    과학자의 영감으로 탄생한 이색 제품들을 소개한다.
    
    ㆍ음파 칫솔 개발자가 만든 진동 클렌저
    미국의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은 소닉 음파 칫솔을 개발한 과학자들에 의해 탄생했다. "손이 아닌 기계로 클렌징을 한다"는 트렌드를 선도하게 만들어준 일화가 있다. 2001년 소닉 음파 칫솔을 개발한 과학자들은 시애틀의 한 레스토랑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치아도 전동 칫솔로 닦는데, 얼굴은 왜 손으로만 씻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모공을 어떻게 하면 더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했고 3년간 17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했다. 2004년 처음으로 음파 칫솔 기술을 접목한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이 탄생했다. 최근에는 얼굴뿐 아니라 몸통과 발에도 쓸 수 있는 클렌징 디바이스가 출시됐다. ㆍ우주생물학 전문가의 손을 거친 반중력 크림
    랑콤의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은 우주생물학 전문가인 알렝 콜리지 박사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업-코에지용(Up-Cohesion)' 기술이 접목돼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처럼 피부가 중력의 영향을 덜 받도록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크림 이다. 피부 주름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ㆍ플랑크톤 추출물 든 노화 방지 크림
    생물학자가 온천수에서 추출한 플랑크톤을 화장품에 넣었다. 순수 플랑크톤 추출물을 함유한 비오템 포스 수프림 크림이다. 피부 표면에 꼼꼼하게 발려 노화 방지 효과를 낸다고 한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탄력 강화,주름 개선,피부결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남성용 화장품이다.
    이 외에도 '과학적인' 뷰티 제품은 많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과학 기술이 적용된 것을 찾아, 아름다워지는데 힘을 실어보자.
    Health Chosun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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