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性功해야 成功한다

당뇨환자 발기부전 수술땐 糖 조절 먼저

浮萍草 2015. 4. 27. 21:19
    느날 부인과 함께 M(56) 씨가 찾아왔다. 부인과 같이 오는 환자들은 서로 대화가 잘 되는 부부이므로 우선 마음이 편안하고 호감이 간다. “어떻게 오셨나요?” “부부 생활이 안 돼서요….” “언제부터인가요?” “5년이 넘었어요.” “건강에 문제 되는 곳이 있나요?” “10년 전부터 당뇨가 생겨서 치료 중이에요.” “어떻게 치료하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어요.” 우선 기본 혈액 화학검사와 요검사 및 발기 초음파 검사를 했다. 혈당이 450㎎/㎗로 매우 높게 나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게 나온다. 소변에서도 요당이 많이 빠지고 있다. “혈당 조절이 전혀 안 되고 있네요. 본인이 혈당 체크를 하고 계시나요?” “혈당 체크하는 기구는 샀는데 잘 사용할 줄 몰라서 그냥 지내고 있어요. 최근 며칠간 술을 먹고 오늘 아침에 주사도 안 맞아서 높은 것 같아요.”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데 자신의 혈당 체크를 안 하고 있으니 놀랄 일이다. 전혀 교육이 안 돼 있는 환자다 . “당뇨에 인슐린 주사까지 맞는 사람은 꼭 매일 혈당을 체크해야 합니다. 혈당은 먹는 것과 관계되어 변화가 많으니까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수치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의사보다 더 잘 알아야 합니다. 저혈당이 생기면 아주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알고 관리해야 합니다. 아직 콩팥 기능이 다 망가지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더 나빠지면 혈액 투석이나 콩팥 이식을 해야 합니다. 그때 가서는 후회해도 이미 늦습니다.” 발기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해면체 조직이 이미 섬유화로 굳어져서 탄력성을 모두 잃어 버렸다. 그러므로 먹는 약물에는 전혀 반응이 없고 발기유발제 주사에도 동맥 혈관이 좁아져 피가 들어가는 게 매우 약하고 곧 시들어 버린다. 이미 기질적 변화가 심해서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 “당 조절이 너무 안 돼서 현재 위험 상태입니다. 수술할 수 없고 우선 당 조절을 먼저 해야 합니다. 당 수치가 높으면 상처가 잘 낫지 않고 감염이 잘 됩니다.” “남편이 술을 너무 먹어서 큰일이에요. 거의 매일 먹어요.” 이때 부인이 하소연하듯 말했다. M 씨는 “저녁에 심심하고 별 재미가 없으니까 자연히 술만 먹게 된다”고 했다. 당뇨 환자에게는 술이 독이다. 술을 매일 먹는 사람은 수술을 할 수가 없다. 술을 안 먹기로 약속하기 전까지는 수술이 곤란하다. “혈당을 매일 체크해 보고 당화혈색소 지수를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몸이 좋은 상태가 되어야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 중 철저하게 매일 아침, 저녁 혈당 체크를 하며 엄격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M 씨 같이 무관심하게 자기 몸을 방치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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