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陰.陽地의性

가을유감

浮萍草 2007. 5. 28. 19:07

가을유감 일조량 줄어드는 계절 중년남성 우울증 원인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련한 낙엽이리라 가까이 오라 벌써 밤이 되었다. 그리하여 바람이 몸에 스며든다.
주변의 한 중소기업 사장이 자신은 지독스럽게 가을을 탄다며 찾아왔다. 오래 보고 있는 주변사람들도 알고 있고 자신의 집사람도 안다는 것이다. 가을이 오면 혼자 있고 싶고 우울해지기도 하여 방황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성생활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진다는 것이다.
일부 남성 중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쓸쓸해하며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흔히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고 일컬어진다. 한의적으로는 음기가 강해지는 가을이면 남성 몸 안의 양기가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양의학적으로는 가을철 우울증은 일조량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인체가 감지하고 있던 활동할 수 있는 낮 시간이 점차 줄어든다. 낮시간의 햇빛이 줄어들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생체 리듬이 깨져 우울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주로 밤에 분비되며 수면 등 신체 리듬과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우울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 주변사람을 놀라게 만든다. 통상 이런 사람들은 일조량이 짧아지는 가을이면 해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다가 봄이 되어 일조량이 길어지면서 사라진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현상이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중년남성에게 더 흔하며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남성에게 중년의 나이는 가뜩이나 여러모로 우울한 나이다. 사회적으로 성공 압박감이나 승진이나 명퇴 불안감과 더불어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성생활에는 발기에 장애가 오거나 성욕부진 등이 오면서 아내에게 밤생활이 충실하지 못하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스산한 가을바람과 더불어 새로운 여성을 만나 바람이 나기도 한다. 지혜로운 여성이라면 사랑으로 이런 남성의 마음을 붙잡아 주어야겠다.
이윤수·명동이윤수비뇨기과원장 www.peni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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