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陰.陽地의性

성병 고민

浮萍草 2007. 5. 28. 16:51

성병 고민 무조건 불안에 떨거나 방치 증상 이상하면 병원 가도록 요즘 성 개방 풍조를 반영하듯 본 병원 홈페이지 에는 다양한 성 고민들이 올라온다. 고민을 상담하면서 성병에 대한 오해와 걱정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려 성 경험이 적은 경우에 더 많은 정신적 갈등을 하소연하기도 한다. “술을 마셔 제대로 관계한 건 아니었지만 아직 이상한 증상은 없어요. 3일 정도 되었는데 기분이 좀 그래요. 걱정도 되고요. 성병검사를 받으려 하는데 며칠 후에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소변을 보려 하니 따갑고 불편합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요도염이라고 합니다. 아직 어떤 여자와도 관계를 가진 적은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제 기숙사 룸메이트가 임균성 요도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같이 수건을 쓴 적이 있습니다. 룸메이트가 샤워하고 닦은 수건으로 본인도 샤워 후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친구도 본인의 수건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거의 수건을 같이 사용하는 처지입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성행위 말고도 수건을 함께 사용한다고 걸릴 수 있습니까?”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성기를 만진 손으로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면 받아 마신 사람도 병에 걸릴 수 있나요.”
“여성인데요.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증상이 왠지 성병인 듯 여겨집니다. 매독에 걸려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죽나요? 사실 말하기 좀 창피한 데 어려서 친척 오빠한테 성적인 장난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 감염된 것은 아닌가요.”
나이에 관계 없이 성병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면 성관계 후에 정신적 불안에 떨면서 지나는 경우가 많다. 고민을 하지만 막상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 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일부에서는 아예 성병을 방치했을 때 합병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 채 지내기도 한다. 막상 성병에 걸린 것이 확실한데도 비뇨기과 진료를 꺼려해 치료 시기를 지연시키기도 한다.
성병에 대해 조그마한 관심만 있더라도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나 육체적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미심쩍은 성관계가 있거나 이상한 증상이 있다면 불안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도록 하자.
이윤수/명동이윤수비뇨기과 원장 www.peni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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