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전문직 - 8 - 스포츠 지도자 조혜정 前배구감독 “나는 남자 감독들에게 공공의 적이었다”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남자 감독들에게 나는 말 그대로 ‘공공의 적’이었다. 여자에게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한 듯했다. 우리가 다른 모든 팀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걸 재임 내내 느꼈다.” 조혜..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1.07
2부 전문직 - 7 여경찰 “범인 잡다 칼에 맞아 죽어도 영광, 나는 대한민국 여경이다”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한국에 여경이 등장한 것은 광복 직후인 1946년. 미 군정청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과가 생기면서다. 첫해 여경 80여 명을 선발한 이래 1980년대까지만 해도 여성은 주로 수사부..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1.06
2부 전문직 - 6 여의사 下 “아가씨가 의사야? 남자의사 불러와”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어? 얼라네? 하이 참.” 진료실에 들어온 할아버지는 주위를 휘휘 둘러보더니 어이없다는 듯 이렇게 경상도 말투로 말했다. 차트를 들여다보고 있는 의사가 젊은 데다 여자라는 사실에 놀란 듯한 표..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1
2부 전문직 - 5 여의사 上 30대 여의사 “남자의사도 꺼리는 발기장애 환자 밤샘 체크도 자원”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올해 의사면허를 취득한 의사는 총 3059명. 이 중 여자 의사는 1013명으로 약 3분의 1(32%)을 차지한다. 올해만 반짝 나온 현상이 아니다. 여의사의 약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 ..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
2부 전문직 - 4 여성 과학자 김빛내리 교수 “출산후 과학 포기, 사법고시 생각도 했었다”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과학자로 인정받은 경우는 1976년 대한민국학술원 최초의 여성회원이 된 김삼순 박사(농학)가 처음이다. 과학 종주국으로 불리는 영국과 프랑스 과학계에서..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
2부 전문직 - 3 여성 외교관 남자 외교관들 “세종로 외교부가 여자로 가득찼다”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여자 외교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이다. 9월 ‘공정하고 인도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안나 린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
2부 전문직- 2 여성 변호사 여성 변호사 87.7% “로펌 취업때 남녀 차별 있다”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3월 종영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여자 주인공 이서영은 일과 가정에서 완벽한 여자다. 국제기업 전문 로펌에서 근무하는 서영은 일찍 퇴근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남편 및 시부모와 이..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
2부 전문직 - 1 여성 판검사 서른한살 여검사 “조폭 수사할 때 내가 검사임을 느낀다”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어떻게 이런 일을 하세요. 힘들지 않으세요?” 검사실에 온 ‘조폭’(조직폭력배)이 자신을 조사할 검사를 걱정한다. 바로 정영서 검사(31·사법연수원 37기)다. 2월부터 부산지검 ..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
1부 직장편 - 6 신(新)여여갈등 “입만 열면 남편 - 자식들 자랑… 눈치없는 기혼녀” “남자상사를 ‘오빠’ ‘자기’라 부르는 무개념 미혼녀”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기혼 여성 동료요? 회사에 일을 하러 오는 건지 자식 자랑을 하러 오는지 모르겠어요. 야근이나 회식 때는 매번 애 핑계를 ..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
1부 직장편 - 5 직접 만나본 여성 리더들 “아무리 힘든 일 시켜도… ‘못하겠다’는 말 하지마라”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여자는 필요 없습니다. 박지원을 저희 팀으로 보내실 거면 신입사원을 한 명 더 주십시오.” 1995년 SK건설에 갓 입사한 박지원 사원(44·여·현 해외건축견적부장)의 부서 배치 날. .. 萍 - 저장소 ㅁ ~ ㅇ/新 여성시대 201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