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계류지 ㄱ ~ ㄹ/건강한 삶 99세까지 팔팔하게 삽시다 20

10 싱거운 식품, 사먹고 싶어도 못사먹는다

영국, 식품 나트륨 함량 알기쉽게 '신호등' 표시… 한국, 돋보기로 봐야 겨우 알수있는 깨알 글씨 - 암호 같은 나트륨 수치 100g당 얼마 식으로만 표기해 얼마나 짠지 싱거운지 알수없어 성분 표시도 눈에 잘 안띄는 제품 뒷면이나 밑면에 표기 - 나트륨 신호등 도입하면 싱거운 건 녹색, 짠 ..

9 원인 모를 노인 부종, 3명 중 1명은 짜게 먹어서

밤마다 종아리 퉁퉁 붓는 어르신… 특효약은 '싱겁게 먹기' -병원에선 아무 이상 없다는데… 나이 들수록 혀도 무뎌져 짠맛 반밖에 못느껴 소금 더 쳐 과잉 섭취된 몸속 나트륨 수분 움켜줘 부기 안 빠지는 것… 싱겁게 먹으라는 '몸의 경고' 김남진(가명·87)씨는 저녁만 되면 다리가 퉁퉁..

8 고양시, 어린이집서 저염도 조기교육 큰 효과

"얘들아, 나트륨 많으면?" "골다공증 걸려요" '싱겁게 먹기 송' 부르며 세살 식습관 바꾼다 과자봉지 적힌 소금 함량 보며 어? 이건 190㎎이나 들었어요 다양한 교육으로 머리에 쏙쏙… 고양시 적극지원, 135곳 동참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그림 보기가 가 능 합니다3~7세 취학 전 아이들이 ..

7 한 도시 전체가 '나트륨과 전쟁'… 포항 식당들 반년 만에 싱거워졌다

포항市, 지자체 첫 '싱겁게 먹기 운동' 성공 작년 5월부터 캠페인 - "고혈압 없는 건강도시 만들자" 주방장 입맛부터 싱겁게 바꿔… 국물에 염도계 꽂아 염도 조절 식당주인 "손님 줄어든다" 불만, 건강밥상 소문나 매출 늘자 동참 포항시가 싱겁게 먹기 건강 식당가로 지정한 '내연산 건강..

6 소금 줄이고 맛 불만도 줄이고… 사내식당 '두토끼 사냥'

직원 몰래 조금씩… 현대百, 짠맛 40% 뺀 '싱거운 대작전' 소금 줄이고 맛 불만도 줄이고… 사내식당 '두토끼 사냥' 6개월 '나트륨 4단계 작전' - ① 염도계 도입, 식탁 소금통 빼 ② 조리법 바꿔 절인 반찬 줄여 ③ 유자·사과… 천연소스 개발 ④ 국물양 210mL→180mL로 1인당 소금양 5.5g→3.1g으..

5 한쪽 신장 뗀 환자의 '소금 제로' 6년… 신장 기능, 이젠 2개 못잖다

싱겁게 먹어 병 고친 사람들… 만성콩팥병 72세 김성식씨 하루 소금 2g만 먹어 - 아침, 과일·죽·빵·우유 한 컵 점심, 구운 고기·無양념 채소… 외식땐 "소금 치지말라" 부탁 무슨 맛으로 먹느냐고? - "볶고 졸여야 밥 먹었는데 이젠 재료 본연의 맛 즐겨요" 소금 줄인 후 '기적' 나타나 - "..

4 나트륨도 중독… '소금이 毒' 신장병 환자조차 병실서 몰래 짠 반찬

저염식 필요한 병원 신장 병동… 불시에 둘러보니 묵은지·장조림·장아찌·쌈장… 매점서 컵라면 먹고 들키기도 짠맛, 술·담배만큼 중독성 - 짠음식 먹으면 腦 쾌락 반응, 끊으면 금단현상 나타나 그래도… 소금중독 끊을 수 있다 - 2개월 걸쳐 염분량 5~10%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면 '짠..

3 저염식 식단 실험 대성공

사내 식당 음식에 소금 30% 덜 쳤더니… 입맛 바꾼 포스코, 3년새 고혈압 직원 70% 줄어 "회사 밥 맛없어졌다"며 발길 돌린 직원들에 30번 강의 "나트륨 무게는 질병의 무게,하루 소금 섭취 6g 늘면 심장병 사망률 61% 늘어" 이젠 "외식은 짜서 못 먹겠다" 임직원 1700여명이 근무하는 서울 강남구..

2 "외식이 문제, 어김없이 나트륨 농도 치솟아… 의사인 나도 소금 전쟁"

고혈압 권위자 김성권 교수, 7개월간 매일 소변 염도 쟀더니 몸속 염분 수치 오르는 날엔 혈압도 덩달아서 상승 나트륨 과다섭취, 뇌경색·심근경색증 발생 主원인 음식 문화 전반서 소금기 빼기 대대적 캠페인 시급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성권(63) 교수는 매일 새벽잠에서 깨어나자마자..

1 나트륨은 혈관 망가뜨리는 방아쇠… 짜게 먹으면 온몸 망친다

나트륨의 해악, 얼마나 심하나 - 고혈압 유발 '이중효과' 혈액 염도 오르면 삼투압 현상 혈액량은 대폭 늘어나 반면 혈관세포 자극, 혈관은 좁아져 - 심장·뇌혈관질환 기폭제 혈관 가장 많은 콩팥부터 파괴… 나트륨 몸밖 배출 지연 악순환 뇌·심근경색 위험 크게 증가 어 느덧 우리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