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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의 성생활

浮萍草 2014. 9. 29. 16:40
    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장성 비뇨남과학회 및 제7회 아시아 갱년기 성학회가 공동으로 열렸다. 20년 전 필자가 세브란스병원에 근무하던 시절, 한 조선족이 남성학 수술을 배우고 싶다고 찾아온 적이 있다. 그는 필자의 교실에서 8년간 연수를 받으며 바르는 생약 조루증치료제 SS-CREAM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20년 전의 그 조선족은 필자의 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중국 남성학 분야의 리더가 돼 있다. 신종성 베이징대 남성학 교수다. 그는 이번 학회를 총괄 지휘하며 큰 활약을 하고 있었다. 학회에는 필자와 함께 국내에서 30여 명의 남성학 분야 교수들이 참석했다. 세계적 성의학자 샌프란시스코대의 톰 루 교수,휴스턴대의 왕렁 교수와 일본, 대만 및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권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갱년기 남성 건강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학술의 장으로 아시아 남성 건강 리포트,갱년기 호르몬 요법,발기부전 분야의 수술 및 유전자 치료 분야 연구,페이로니씨 병 연구,음경 확대수술 및 조루증 치료요법,전립선비대증의 새로운 수술 및 기타 남성 불임의 수술적 치료,여성 성기능 장애 분야 등에서 총 227편의 논문이 발표 됐다. 톰 루 교수는 음경이 구부러지고 굳어지는 페이로니씨병 환자들의 48%가 우울증을 경험하며 당뇨,고혈압,발기부전,남성호르몬 저하증,비만,손이 굳어지는 병 등이 잘 동반된다고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증가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페이로니씨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굳어진 것을 풀어주는 새로운 약물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로 34%에서 구부러진 것이 좋아지고 증세가 의미 있게 호전돼 향후 일차 치료약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왕렁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 수술에서 역행성 사정 장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기구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필자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서 싱가포르의 아다이칸 교수는‘성건강과 장수’라는 주제 발표에서 일반적으로 하류 동물들은 짝짓기를 많이 하면 일찍 죽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람은 성생활을 많이 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고 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갱년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많았고 일본 삿포로(札幌)대학의 구마모토(熊本) 교수는 남성호르몬 저하증이 발기 부전의 일차 원인이라며 발기부전 치료에 먹는 약과 더불어 남성호르몬을 같이 보충해줘야 자연생리적인 아침 발기가 살아나며 자연스러운 성생활의 리듬을 찾는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아들 최현민 원장과 함께 최근 새롭게 개발한 국소 마취기술로 시술된 45례의 3조각 팽창형 보형물 삽입 수술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일반적으로 3조각 보형물 삽입수술은 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 하에 시행해 왔었다. 대부분 발기부전 환자들이 심혈관계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이고 프라이버시 문제로 당일 퇴원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 신속한 시술을 위해 이 방법을 연구 개발한 것이다. 환자들의 나이는 평균 62세였고 발기부전 원인들은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증,전립선암 수술,페이로니씨병 등 모든 사례에서 국소 마취로 수술이 가능했다. 15명은 당일 퇴원했고 30명은 다음 날 퇴원했다. 환자들이 원하는 대로 원스톱 서비스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학술대회에 참가해 오랜만에 옛날 친구들을 만나고 학술 정보를 교환하며 친교를 다진 것은 큰 수확이다. 새로운 의학기술이 계속 개발되므로 의사는 평생을 배우고 연구해야 한다.성공클리닉 원장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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