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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대성전 ‘소녀경’에 삽입은 하되 사정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대목이 나온다.
“한 번을 참으면 기력이 왕성해지고 두 번이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세 번 참으면 만병이 사라지고 네 번째는 오장의 상태가 좋아지고 다섯 번째는 혈액순환이 잘
되며,여섯 번째를 참으면 허리와 등이 강해지고 일곱 번째는 엉덩이와 대퇴부가 강해지고 여덟 번을 참으면 몸에 윤기가 흐르며, 아홉 번을 참으면 수명이 연장되고,
열 번 참으면 신선되는 길이 열린다.”
사정을 가급적 억제하는 것이 사랑의 기술이나 사정을 해야 쾌감을 느끼고 욕구 불만이 해소된다.
사정은 우리 몸의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동조절기와 같다.
때가 되면 욕망이 생기고 해소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의 균형이 유지된다.
이 자동조절기가 탈이 나면 전립선 선통 같은 울혈 증세를 호소하며 만병이 생기게 된다.
M(72) 씨가 수술을 받고 6개월 만에 방문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예 저는 아주 만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상태가 좋아지며 1주일에 3번 정도 관계합니다.”
“1주일에 3번 정도는 연세에 비해 너무 많습니다.
한 번 정도만 하시지요. 과용하시면 허리병이 생깁니다.”
“저는 매번 관계해도 사정은 안 합니다.”
“아! 그래요? 그게 가능해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게 훈련돼서 가능하면 사정을 안 하지요.”
남자들은 왜 사정을 참기가 어려운가?
성적 흥분이 고조되면 전립선 정낭에서 분비되는 액과 정액이 후부요도의 정구 부위로 모이는데 이 현상을 사출이라고 한다.
이때가 되면 더 이상 참기 어려운 충동이 뇌로 전달된다.
방광 입구가 닫히며 회음부 근육들이 수축해 모인 정액을 밖으로 내보내 사정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출 현상이 시작될 때 관계를 중단하고 골반뼈를 강하게 상대방에게 압박하거나 회음부 요도를 꽉 누르던지 요도를 스퀴즈하면 사정 반응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이 바로 조루치료에 이용하는 스톱-스타트(stop-start), 스퀴즈 테크닉으로 사정지연 훈련이다.
간 큰 남자가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든 아내의 생일을 기억할 것이다.
혹시라도 추궁당할 것이 두려워 미리부터 선물을 준비해 놓고 외식을 제안하는 등 수선을 피우지만 정작 사랑의 증표는 그날 밤 서로가 얼마나 근사한 시간을
가지는가 하는 데 있다.
오래 살다 보면 첫날밤의 신비도 영화 속의 낭만도 다 잊고 지내는 수가 허다하다.
잠자리에서 등 돌리는 날이 많고 다정스러운 대화 한마디가 인색하다면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생일 아침은 어떨까.
새벽 일찍 일어나 가볍게 애무를 하고 서로의 몸을 흥분시킨다.
서서히 달아오르면 삽입은 하되 사정은 피해 미완성의 관계로 끝난 채 출근하면서 퇴근 후 외식을 약속한다.
남편이나 아내 모두 종일 성적으로 약간 흥분된 상태로 지내게 된다.
모처럼 데이트에 가슴 설레는 시간을 갖는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옛 추억의 로맨스를 떠올리며 서로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는 연인이 된다.
그리고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 첫날밤을 회상하며 잠자리에 든다.
이보다 더 멋진 생일 선물이 있을까
☞ Munhwa ☜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草浮 印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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