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과 같은 환절기에는 낮에는 무기력하고 밤에는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억지로 잠자리에 들기보다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꽃씨,바나나,호두,대추 키위 등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이런 숙면푸드들은 그 자체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매번 구해 먹기 힘든 것들도 있으므로 해당 영양분이 함유된 음료형태로 즐기면 편리하다.
| ▲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바나나, 호두, 키위, 대추 |
연꽃씨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개선 등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도와줘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대상웰라이프 ‘상큼한 석류와 연꽃씨’는 석류와 연꽃씨를 함유한 과채주스로 연꽃씨를 섭취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파인애플과 열대과일로 맛을 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나나는 자연산 수면제라 불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며 근육을 이완하는 마그네슘이 많아 안정적인 수면에 효과적이다.
동아오츠카 ‘우리두유 부드러운 바나나’는 두유에 바나나 과즙을 넣은 제품이다.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이 함유된 두유와 바나나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숙면을 돕는다.
이 밖에 생바나나과즙을 넣은 푸르밀 ‘생과즙바나나 우유’,서울우유‘바나나우유’ 등도 있다.
기분을 가라 앉히는 칼슘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호두도 대표적인 수면푸드 중 하나다.
정식품이 내놓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두유에 아몬드와 호두를 넣었다.
일반 두유보다 부드럽고 고소해 가볍게 마시고 잠에 들기 좋다.
애경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분말 타입 요거트로 물만 부으면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당분과 염분은 낮으면서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건과일을 첨가해 수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추는 신경안정작용으로 한방 약재로도 많이 쓰인다. 특히, 대추의 단맛을 내는 성분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복음자리 ‘대추차’는 국산 대추로 만들었으며 고소한 대추채를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분이 안정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올가홀푸드 ‘베네치안 빈야드 유기농 그래놀라’는 오븐에 구운 귀리 현미 등 통곡물과 말린 대추, 건포도 등으로 만들었다. 튀기지 않아 자기 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자기 전에 키위를 먹으면 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호르몬인 세르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더 빨리 잠들 수 있다.
풀무원 ‘아임리얼 그린키위’는 키위 이외에 다른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재료 자체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 Food Chosun ☜ ■ 정재균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PD jeongsan5@gmail.com
草浮 印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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