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푸드,채소는 늘 밥상의 조연이다.
채소가 맛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식을 선호한다.
주부라면 ‘밥상이 풀밭’이라는 남편의 반찬투정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채소를 대하는 시선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샐러드 뷔폐’의 탄생이다.
채소밖에 없는 뷔페라니, 이전 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이다.
이런 변화는 외식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봄철은 앞둔 시점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잘나가는 메뉴는 채소가 주연인 경우가 많다.
이는 건강 혹은 힐링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 ▲ 피자헛의 ‘샐러드 피자’ |
한국 피자헛의 다이닝 레스토랑 ‘피자헛 키친’은 신선한 샐러드와 담백한 치즈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샐러드 피자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샐러드 피자는 고소하고 풍미가 좋은 바질 페스토 소스 도우 위에 신선한 루꼴라 샐러드와 치즈를 푸짐하게 얹은 피자다.
피즈는 리코타, 페타, 모짜렐라 중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특히 이 피자는 여성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 ▲ 계절밥상의 봄철 신메뉴 |
한식레스토랑 ‘계절밥상’은 봄을 알리는 제철 재료인 민들레, 세발나물,봄동 등으로 만든 신메뉴 14종을 선보였다.
민들레로 만든 면,민들레 잎과 국화 꽃잎을 넣 ‘민들레 국수무침’,민들레를 우려내 마시는‘민들레차’는 입안 가득 봄의 향기와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다.
| ▲ BHC의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 |
치킨전문점 BHC는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 메뉴인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름기가 적은 안심살을 활용한 텐더와 바삭한 감자칩,신선한 샐러드를 함께 제공하며 치킨무가 아닌 샐러드와 함께 먹는 치킨을 제공한다.
☞ Food Chosun ☜  ■ 정재균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PD jeongsan5@gmail.com
草浮 印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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