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 - 채마밭/푸드 이야기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浮萍草 2013. 9. 24. 16:29
    블루베리·요거트 말고는?
    근 미국 뉴스전문채널인 폭스뉴스는'좋은 음식 나쁜 음식'시리즈의 저자인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의견과 각종 영양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인용해'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6가지를 소개했다. 
    폭스뉴스가 선정한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로는 블루베리 등 베리류와 요거트 호두 토마토 당근 시금치 등이다. 
    이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조선일보 DB

    ㆍ블루베리=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놀스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뇌로 들어가 기존 신경세포 간 연결을 촉진해서 뇌의 능력을 강화해 준다고 한다. 세포 신경이 활성화되면 기억력이 증진된다. ㆍ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2 B5 B12 등이 함유돼있다. 이 영양소들은 신체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타이로신이라고 하는 비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것은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촉진해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ㆍ호두=호두에는 뇌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이 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막으면서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호주 식품영양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 저하 정도가 약 25% 낮았다. ㆍ토마토=토마토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함께 들어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아 변비를 예방해준다. 그리고 토마토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은 노화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비타민A로 바뀌고 나머지는 산화방지물질로 작용한다. 리코펜은 베타카로틴보다 노화방지 능력이 뛰어나고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방사성 물질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ㆍ당근·시금치=당근은 눈을 밝혀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C E와 더불어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망막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시 노안을 예방하고 눈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시금치에도 당근과 같이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동맥경화나 암 등의 질병 예방에도 좋다.
    Health Chosun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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