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평양 오디세이 56

평양판 와우아파트 만든 '14분에 집 한 채' 김일성 교시

김일성은 평양, 김정일은 희천속도 공기 단축, 물량위주 ‘속도전’ 전통 53년에도 신축 건물 잇따라 붕괴 성과 집착 김정은, 관행 안바꿀 듯 ▲ (左) ▲ (中)지난해 12월 완공된 강원도 마식령스키장 건설 모습. 안전장구를 갖추지 못한 채 군 병력이 작업을 벌이는 곳곳에 속도전 선전판이..

김정은 뽐낸 전용기, 해외선 운항금지된 노후기종

김정은의 전용기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지난달 초 백두산 삼지연 방문 때 첫선을 보였는데, 한 달여 만의 큰 변신입니다. 흰색 동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글자도 큼지막하게 새기고 인공기도 그려넣었습니다.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본뜬 듯합니다. 이번 전..

신데렐라 vs 백두혈통, 김경희 빈자리 앉을 여인은

평양의 안방 권력이 새 주인을 기다립니다. 40년간 자리를 지킨 ‘경희 고모’가 얼마 전 방을 뺐기 때문입니다. 김경희(68) 노동당 비서. 김일성 주석의 딸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죠. 김성애(김일성의 후처)가 ‘평양 치맛바람’이란 권력남용으로 1974년 6월 평양시당 전원회..

승마·스키·골프장 … 김정은 왜 상류층 시설 집착할까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 둘째)이 지난해 4월 부인 이설주(맨 오른쪽)와 함께 평양 해당화관을 방문해 철판구이 요리 시범을 지켜보고 있다.지난해 12월 처형된 고모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오른쪽 셋째 의자에 손 올린 사람)도 보인다.6층 규모의 해당화관은 음식점과 쇼핑..

'최고 존엄' 김 자만 건드려도 … 북한 분노조절 장애

▲ 최고 존엄 사수 … 기관총 차고 위협적 수행지난해 11월 백두산 인근 삼지연군 제991공군부대를 방문한 김정은.환호하며 뒤따르는 병사들을 기관총으로 무장한 호위무관들이 접근을 막고 있다.노동신문 북한이 분노조절 장애에 빠졌습니다. 단순히 뿔났거나 몽니를 부리는 수준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