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탈북여성 1호박사 이애란의 북한통신 18

8 북한 보위부의 ‘민생단’ 전술과 유우성 사건

속담에 ‘외지(外地)에 가면 동네 강아지만 만나도 반갑다’는 말이 있다. 낯선 땅 대한민국에서 참으로 외로운 탈북자들에겐 같은 탈북자를 만나는 것이 엄청 반갑고 위로가 되는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믿고 의지하고 싶은 탈북자들 중에 다른 탈북자들의 신상 정보를 북한에 넘겨줘 ..

7 북한은 무상(無償)위에 잠자는 무권리(無權利)의 나라

한국에 와서 보니 선거철마다 도지는 병이 하나 있다. 무상(無償)타령이다. 요즘 선거를 보면 얼마나 더 많은 무상 간판을 내거느냐가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인이 된 듯하다.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속담처럼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보다는 일단 터뜨려서 당선되고 보자..

6 북한 식량난의 진짜 원인은

▲ 이애란 북한전통음식 문화연구원장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떠오르는 이슈가 있다. 바로 북한의 식량문제와 대북식량지원이다. 과연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고 식량난으로 고생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식량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일까?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자 최고 권..

5 북한의 남한선거 참여 증후군

3년4개월 만에 남북이산가족상봉이 성과적으로 끝났다고 남북한 간의 관계 개선에 엄청난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관광재개를 북한의 김정은 보다 더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북한보다는 남한에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산가족 상봉 중에 북한이 도발..

4 北의 眞實 보여 준 ‘신이 보낸 사람', 박대통령도 봐주세요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께 드립니다. 저는 1997년에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업고 탈북하는 과정에서 북한 국경경비대에 두 번이나 체포되어 고문을 당했습니다. 저희들 때문에 북한에 남은 외삼촌을 비롯한 가족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가 처형..

3 탈북민도 이산가족, 우리에게도 상봉이 필요하다

2014년 음력설이 다가오고 있다. 민족의 대이동으로 불리는 음력설이 다가오면 가족의 생사조차 모른 채 쓰라린 이산의 고통을 삼키며 통일을 더욱더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6.25전쟁을 전후로 하여 김일성의 공산주의 독재를 피해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찾아온 실향민들..

2 "'2인자' 최룡해, 17세 연하와 내연관계… 소문 돌아"

최근 북한의 미래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중국의 유명 역술가인 후상밍(胡相銘)은 김정은에 대해 이름풀이를 하면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가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북한 권력 내부에서 리설주의 파괴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

1 "김정은 정권, 3년 안에 무너져야"

신햇볕정책 안될 말…김정은 정권은 김정일 사후 3년 안에 무너져야 한다 ▲ 이애란 한반도통일연구원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통일은 대박”이라고 밝히면서 통일 논의가 2014년을 여는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런 흐름에 맞춰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