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향나무 창덕궁에 700년 된 고목 … 제사 때마다 조금씩 잘라 향 피워 ▲ 1 창덕궁 봉모당(奉謨堂) 앞에 자라는 700년 된 향나무. 2 경남 사천 곤양 흥사리에 있는 사천매향비(泗川埋香碑).3 정원수로 흔히 심는 가이스카향나무.훈풍에 실려 오는 상큼한 향내는 봄의 축복이다. 보통 꽃향내로 익숙해 ..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10
<6>회양목 더디게 자라 '윤년엔 세 치 준다' 속설 … 목판·옥새·장기알로 애용 ▲ 지금쯤 피기 시작하는 회양목 꽃(위 사진). 경기도 여주 효종 왕릉 재실의 회양목. 천연기념물 제459호.이제 곧 봄꽃 세상이다. 매화·진달래·산수유·목련 등 익숙한 꽃들이 저마다 예쁜 자태와 향기로 갓 깨어난 ..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08
<5>주목 낙랑고분 관재로 죽어 천 년, 계백·김유신과 동갑내기 살아 천 년 ▲ ① 줄기 속이 모두 썩어버린 강원도 태백산의 주목.겨울철 흰 눈을 품고 있는 모양이 의연하다. ② 붉은 빛을 띠는 주목 줄기.③ 빨강 컵 모양의 주목열매.가운데 씨앗이 들어있다.사진 태백시청백두대간을 타고 점봉..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07
<4> 느티나무 마을 지키는 당산나무 … 곽재우 장군, 북 매달아 놓고 군사훈련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북을 걸고 의병훈련을 시켰다는 현고수(懸鼓樹) 느티나무. 경남 의령군 세간리에 있다(위 사진). 전남 구례군 송광사의 구시 (큰 나무밥통). 흔히 싸리나무로 만든 것으로 알려 졌으나 현미경..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06
<3>자작나무 껍질 화피로 활 만들고 화촉 밝히고 … 탈 때 '자작자작' 소리 ▲자작나무의 나무껍질은 하얗다. 화피(樺皮)라고 한다. 잘 썩지 않아 여러 용도로 쓰인다. 새하얀 얇은 껍질을 두르고 있는 자작나무는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띈다. 하얗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탈 것 같지만 눈보라가 휘몰아치..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05
<2> 전나무 해인사에선 팔만대장경 지키고, 루터 목사는 원조 트리 만들고 … ▲ 전나무 숲이 만들어내는 수해(樹海). 곧게 자라는 전나무는 예전부터 건물 기둥으로 애용됐다.오대산 월정사의 명물은 전나무다. 특히 겨울철 풍경이 좋다.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푸르른 기상을 뿜어내며 추위와 맞서..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04
<1> 소나무 홀로 푸른 고독의 나무, 숲이 우거지면 자랄 수 없으니 … ▲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충북 괴산군 적석리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83호. 지난 오랜 세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해왔다. [중앙포토]나무는 땅의 선물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내준다. ‘ 나무박사’ 박상진(74) 경북대 ..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땅 우리 나무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