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옛 공업전습소 건물 방송대 목조건물에 새겨진 100년 교육정신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내리면 이내 젊음의 분위기에 휩싸인다. 대학로라 불리는 이 동네는 인사동에 이어 ‘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리다. 공연 한 편 보기 위해 찾는 것도 ..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서울 북악산 숙정문 통금… 폐쇄… 개방… 권력과 가까운 문, 수난도 많았구나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창의문에서 시작한 서울성곽 스케치가 어느덧 한 바퀴를 돌아 숙정문(肅靖門)까지 왔다. 짧지 않은 길을 걷고 스케치하며 새삼 서울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꼈다. 언젠가 모든 성곽길..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제주도 화산쇄설층 수만년 퇴적층 사이로 ‘한라산의 눈물’ 주르륵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제주도는 언제 태어났을까? 화산섬인 제주는 신생대 한라산의 화산 분출 이후 형성됐다고 한다. 만일 지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를 1년으로 놓고 본다면, 지구의 생일은 한 해의 첫날인 1월 1일..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봉정사 영산암 마당엔 비질 자국… 문틈새 염불소리… 모든걸 내려놓다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이른 새벽 서울을 떠나 고속도로에 올랐다. 동쪽을 향한 길. 안동에 도착할 즈음에는 이미 동이 트고 있었다. 동쪽의 아늑한 고을을 뜻하는 ‘안동(安東)’이란 이름은 후삼국시대 말에..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퇴계 증조부 이정의 종택 마당 ‘뚝향나무’ 600년 두팔 벌린 노거수 그늘 아래 잠들고 싶어라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나무는 인간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소중하다. 셸 실버스타인의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한 인간에게 모든 걸 허락하고 마지막 남은 그루터기까지 앉으라고 내주는 나무를 보면 가슴이 ..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철원 735고지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영웅의 유골 뵙는 순간, 영광과 회한이 물밀듯이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민북지역(군사분계선 남방 15km 이내에 지정된 민간인 출입통제 지역) 출입 간 준수사항’ 이행에 대한 각서에 서명을 하고 건네받은 군복과 군용 방탄모를 착용했다. 디지털무늬라는 처음 보는..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포항 호미곶 등대 열강의 손길로 섰지만, 이젠 홀로 늠름한 생명의 빛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어디선가 홀로 등대를 지키고 있을 등대지기를 생각하며 누구나 어릴 적에 불러 봤을 노래 ‘등대지기’다. 한밤 나지..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2
서울 혜화문(동소문) 이름 바꿨고 신작로에 밀려 사라지고… 근래 복원됐지만 이미 길잃은 문 신세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혜화로터리에서 동소문로(東小門路)를 따라 낮은 언덕을 오른다. 그런데 도로 이름대로라면 이 길 어딘가에 있어야 할 듯한 동소문이 선뜻 눈에 들..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1
이른 새벽 관악산을 오르며 컴컴한 산길이 오히려 편한 건 곁눈질 할 일이 없기 때문이리라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어두운 산을 걷노라면 많은 생각들이 내 뒤를 따라온다. 손전등은 오로지 내가 나아갈 몇 미터의 주위만 밝히고 있다. 산의 나머지 부분은 암흑 속에 있다. 야간산행. 나는 지금 ..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1
구례 화엄사 국보-보물 가득 품은 명찰… 눈 감으니 옛 석등 불이 환하다 ▲ 이미지룰 쿨릭하면 크게 볼 수 잇습니다. 석가탄신일(28일)이 다가온다. 나는 최근 사찰 스케치 여행을 많이 다녔다. 사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연스레 궁금증도 늘어났다. 하지만 많이 알아야 많이 보이는 건 아니라.. 萍 - 저장소 ㅁ ~ ㅇ/스케치 여행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