純粹를 指向 합니다,😃

마이 카 시대를 맞아 순간적인 과속으로 일생을 망치는 이들이 늘고 있다. 3년 전 L(26) 씨는 애인과 함께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다 그만 전복사고를 냈다. 골반뼈가 부러지고 요도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청년은 1차적으로 소변을 복부로 빼내는 수술을 받았고 2차로 막힌 요도..

아내가 먼저 찾아와 남편의 발기부전 치료를 설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남편의 수술을 결사반대하는 아내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도 있다. Q(63) 씨 역시 8년 동안 앓아온 당뇨의 합병증 증세로 미약하던 발기부전 증세가 심각해져 고민하고 있었다. 처음엔 성의학 클리닉이 있는 줄도 ..

▲ 어느 날 아침 신문을 읽다 보니 문화면의 토막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성기능 장애 다룬 연극, 연일 인기몰이’ 유료관객만 1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대 성황이란 내용이었다. 그 기사가 흥미롭게 다룬 것은, 남성의 장애를 다룬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80% 이상이 주부 관객이라는 것이었..

“선생님, 제 평생의 소원을 좀 들어주세요. 저는 3대 독자입니다. 아들만 하나 갖게 해주셔요.” 지팡이 짚은 60대 환자 한 분이 진료실에 들어오더니 이렇게 하소연한다. 한 맺힌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골 부농의 3대 독자인 M 씨는 40년 전 군대에서 작전 중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어 하지 ..

회사원 L(45) 씨는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쫓기며 아침식사를 거르기가 일쑤였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늘 피곤하고 속이 안 좋았다. 어느 날 한밤중에 갑자기 속이 쓰리고 아파서 잠에서 깨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내시경검사를 한 결과 위궤양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식사요..

P(58) 씨는 수년 전부터 발기력이 서서히 약해졌다. 이제는 약이나 주사로도 안 되므로 수술을 해달라고 찾아왔다. 진찰 소견에 복부 비만이 아주 심하고 체중이 110㎏ 혈압이 160/90으로 숨찬 모습이다. 검사 결과 공복 혈당이 200㎎/㎗, 콜레스테롤 250㎎/㎗, 중성지방 300㎎/㎗, 남성호르몬 수..

남편 -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거의 관계를 갖지 못했습니다.” “부인이 불평 안 하나요?” 남편 - “글쎄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요즘 들어서 아내가 아기를 갖고 싶어 해요.” 세상에 결혼하고서도 순결(?)을 지키는 부부가 있다니…. 이쯤 되면 이..

어느 날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M(63) 씨가 찾아왔다. 수심이 가득한 얼굴이다. “어떻게 오셨나요?” “전립선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요.”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건강 검진에서 전립선 특이 항원검사(PSA) 수치가 8로 높게 올라갔어요.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조직 검..

“술·담배 끊고 뛰세요!” 성기능 고민으로 클리닉을 찾아오는 젊은이들에게 제일 먼저 권하는 처방이다. 대부분 젊은이들은 무슨 이런 싱거운 처방이 있나? 하고 반신반의한다.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 가면 희한한 조각상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올림픽 스타디움 ..

유능한 공무원으로 활약하다가 지금은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는 P(58) 씨를 소개받았다. 그러나 거물급 인사로 당대 행정기관을 주름잡던 사람이라는 소문이 무색하리만큼 그는 매우 초췌하고 기력 없는 모습이었다. “무슨 문제가 있으십니까?” “성욕이 떨어지고 발기가 잘 안 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