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 - 채마밭/푸드 이야기

버섯의 효능, 종류만큼 효능도 다르네?

浮萍草 2015. 6. 29. 19:21
    버섯볶음/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섯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섯은 '채소 고기'라고 할 정도로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저열량의 다이어트 식품이다. 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송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암세포를 공격한다. 또한,콜레스테롤 억제, 혈액순환 증진,심장병 등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표고버섯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골다공증·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가장 많이 재배되는 느타리버섯에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줄여준다. 또한, 느타리버섯의 셀레늄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간암, 백혈병에 좋다고 알려졌다. 팽이버섯은 두뇌계발에 좋고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팽이버섯은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Health Chosun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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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버섯만 잘 먹어도 비타민D 보충 가능
    사진=조선일보 DB
    섯이 비타민D 보충제를 대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의과대학 마이클 홀릭 박사는 미국 생화학-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Biochemistry and Microbiology)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홀릭 박사는“햇볕에 버섯을 노출시키면 사람 피부처럼 자체적으로 비타민D가 합성 된다”며“버섯만 잘 섭취해도 보충제 대신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홀릭 박사 연구팀은 성인 30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은 비타민D2 보충제,2그룹은 비타민D3 보충제,3그룹은 버섯가루를 매일 1번씩 12주 동안 섭취하게 하고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3그룹 모두 비타민D 혈중수치가 상승했고 7주차가 되자 최고 수치에 올랐다. 그 후에도 최고수치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의 하루 권장섭취량이 2000 IU(국제단위)며 햇볕에 노출된 버섯을 먹으면 1번에 400 IU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이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만일 부족해지면 칼슘과 인이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뼈가 약해진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식도암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 연구결과는 ‘피부-내분비학’(Dermato-Endocrin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Health Chosun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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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버섯 효능, 크기만큼이나 풍부한 영양가 
    왕버섯 효능이 화제다. 
    대왕버섯은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의 일종으로,중국의 아위버섯을 개량해 만든 식용버섯이다. 
    크기만큼이나 영양성분도 풍부한 대왕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고혈압 예방과 혈관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대왕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왕버섯은 항산화 기능을 하는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대왕버섯 속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줘 나트륨 과잉으로 인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버섯은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채소 고기'라고도 불린다. 또한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저열량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대왕버섯 외에도 표고버섯·느타리버섯·팽이버섯·양송이 버섯 등 버섯의 종류는 다양하며, 각각 다른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표고버섯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골다공증·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준다. 또한 느타리버섯의 셀레늄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간암, 백혈병에 좋다고 알려졌다. 팽이버섯은 두뇌계발에 좋고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들어있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팽이버섯은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자, 스파게티,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양송이버섯은 항암·항균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Health Chosun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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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 잡고 싶다면 양파·말린 표고버섯으로 요리하자
    뇨병 환자에게는 새해에 꼭 잡아야 하는 것이 행운 말고 또 있다. 바로 혈당이다.
    당뇨병은 체내에서 당을 잘 처리하지 못해 혈액 내 당 농도가 올라가는 병이다. 
    과도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를 보면 국내 30세 이상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발병률은 높아져서 65세 이상은 9명 중 2명(23%)에 달한다. 
    당뇨병이 무서운 까닭은 혈당 관리가 안 되면 여러 가지 당뇨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20~40%가 당뇨병신증을 앓고, 17%가 심뇌혈관질환 15%가 족부궤양으로 평생 고생한다. 
    망막질환으로 실명하는 환자 중 25%도 역시 당뇨망막병증이 원인이다. 
    이런 당뇨합병증을 막으려면 새해부터 혈당을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조선일보 DB

    ◆ 음식
    특히 겨울에는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당을 소비할 기회가 줄어든다. 이 경우 식사량을 조금씩 줄여 들어오는 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과식과 폭식을 피하되 하루 세끼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가 혼란스러워지면서 인슐린이 당에 작용하는 타이밍이 어긋난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점심에 과식할 가능성이 크다. 세브란스병원 차봉수 당뇨병센터장의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에는 당뇨식 조리법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국물이나 볶음요리를 할 때 양파를 사용 ▶고기를 양념할 때는 과일을 이용 ▶소금 대신 간장·된장을 이용 ▶마른 새우·멸치·다시마·말린 표고버섯 등 천연 조미료로 맛 내기 등이 있다. 굳이 단맛을 섭취하고 싶을 때는 감미료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인 '타가토스'를 사용해보자. 타가토스는 우유, 치즈, 사과 등에 존재하는 자연의 단맛이다. 장에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감소시켜 당 흡수를 억제하고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빠르게 전환시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운동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는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날씨가 좋은 날, 버스나 지하철 한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으면서 혈당 관리를 해주자.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1주일에 3회 이상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겨울에는 집에서 청소나 설거지를 하거나 거실을 20~30분간 거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령이 없다면 무거운 책을 들고 근력 운동을 하며 근육의 포도당 소비를 늘려주자. 겨울에 외부에서 운동할 계획이라면 혈당을 반드시 측정하고 나가야 한다. 기온이 낮을 때 혈당이 300mg/dL 이상인 상태로 운동하면 당을 조절하는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운동해도 오히려 당 소비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혈당이 70~100mg/dL일 때도 추운 날씨에는 기초대사량이 확 오르면서 저혈당이 오기 쉬우니 나가기 전 주스를 한 잔 마시고 사탕을 챙겨서 나가자.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등산이나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올라가므로 운동할 때는 땀이 적당히 날 정도의 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Health Chosun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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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에 좋은 식품, 두부·버섯… 또 뭐있을까?
    
    척추에 좋은 식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등·허리 부근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척추에 좋은 식품에는 두부, 표고버섯, 부추 등이 있다. 
    두부는 콩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두부는 100g당 90kcal로 수분이 많이 함유돼있어 포만감을 주고 소화 흡수율이 높다. 
    콩이 가지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의 영양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칼슘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척추 건강에 좋다. 
    부추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A와 카로틴,칼슘,철 등의 다양한 영양소는 척추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표고버섯에 있는 단백질,지방질,칼슘,칼륨 역시 척추뼈 건강에 도움 된다. 
    또한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도 활발하게 해준다. 
    추위로 허리 부근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이 생겼다면 척추 건강에 도움 되는 따뜻한 두부버섯전골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두부버섯전골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사진=조선일보 DB

    ㆍ두부버섯전골 만드는 법
    재료
    : 두부 ½모, 표고버섯 1봉, 애호박 ⅓개, 당근 ⅓개, 홍고추 2개, 청고추 3개, 대파 1개, 배추 3장, 쑥갓 80g, 양파 ½개, 무 1/5개(3cm 길이 정도) 양념장 : 물 5컵, 국물용멸치 10마리, 다시마 ½장,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약간), 국간장 2큰술, 소금(약간), 후추가루(약간) 1. 물 5컵에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만든다. 2. 표고버섯, 두부, 애호박, 당근을 먹기 좋게 잘라 둔다. 3. 전골냄비에 야채를 돌려 담은 후, 육수와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4. 두부와 쑥갓을 넣고 조금 더 끓인다.
    Health Chosun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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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연구팀 "영지버섯, 체중 증가 막는 데 효과"
    영지버섯/사진 출처=경기도농업기술원
    용 버섯으로 잘 사용되는 영지버섯이 체중 증가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창긍대학 연구팀이 갓 태어난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개월간 단순 고지방식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고지방식과 함께 영지버섯 추출물을 먹였다. 그랬더니, 단순고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42g인 반면, 영지버섯을 함께 먹은 그룹은 체중이 35g에 그쳤다. 연구팀은 "영지버섯을 섭취하게 한 결과, 쥐의 장(腸)에 사는 박테리아의 종류가 바뀌었는데 이것이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향후 영지버섯이 비만 치료에 이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영지버섯 추출물이 만성 염증이나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데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최근 게재됐다.
    Health Chosun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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