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陰.陽地의性

안전한 사랑을 위해 알아야 할 ‘콘돔 상식’

浮萍草 2013. 10. 12. 22:00
    돔은 현재까지 나와 있는 임시 피임법 중 사용이 간단하면서 피임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피임법이다. 
    그러나 콘돔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찢어지는 등의 이유로 10%정도 피임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제대로 된 콘돔의 사용과 보관이 중요한 이유다. 
    콘돔은 햇빛이 없는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고무재질에 윤활제가 묻어 있어서 햇빛에 노출될 경우 마르거나 고무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주말 동안 지갑에 넣어 다니는 것은 상관없지만 장기간 지갑이나 바지 주머니 속에 넣어둔 콘돔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재질의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콘돔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콘돔의 유통기한은 꼭 확인해야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콘돔의 경우 재질의 탄성도가 저하돼 성관계시 찢어질 가능성이 있어 피임의 효과가 떨어진다. 
    또 한번 사용했던 콘돔은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인터넷 사이트에 “콘돔을 한번 사용하고 물로 씻은 뒤 다시 사용했어요.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보는 글들이 의외로 많이 올라온다. 
    그러나 한번 사용한 콘돔이 물로 씻었다고 해서 새것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콘돔을 처음 개봉할 때 묻어있던 윤활제가 사라져서 성관계시 불편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르는 사이 세균에 감염되어 성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콘돔은 일회용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콘돔을 재사용할 경우 혹시라도 찢어진 부분이 있어서 피임에 실패하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Health Chosun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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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성감대인 사람…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에 바짝 대고 이야기를 하거나 바람을 넣으면 이상야릇한 기분이 든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가슴이나 성기주변이 성감대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겠지만 왜 하필 전혀 상관없는 귀가 성감대일까? 
    거기에는 우선 3가지 이유가 꼽힌다.
    첫 번째는 귀의 ‘감각 수용체’ 때문이다. 
    귀에는 온도, 통증, 압력 등을 느끼는 감각수용체들이 많이 분포돼있어 다른 부위보다 자극에 더 민감하다. 
    겨드랑이나 발바닥 역시 이런 이유 때문에 성감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귀에 ‘솜털’이 아주 많은 까닭이다. 
    귀에 바람을 넣게 되면 귀 안에는 분포한 수많은 솜털들이 움직여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야릇한 상황에서 이‘간지러움’이라는 자극은 상상에 의해 성적 자극으로 
    변하게 된다. 
    불이 켜진 상태에서 귀에다 바람을 불면 별 느낌을 못 느낀지만 불이 꺼지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상황에 바람을 불면 스스로 묘한 상상을 하게 돼 성적자극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세 번째는 귀는 우리 몸의 중심부와 ‘온도차’가 가장 큰 탓이다. 
    우리 몸의 말단 조직들은 상대적으로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아 다른 부위보다 온도가 찬데 귓불은 손이나 발에 비해 조직의 두께도 얇아 온도가 더 낮게 된다. 
    이런 귀에 신체 표면 온도보다 더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어 주면 온도차가 크게 발생해 자극을 더 크게 느낄 수 밖에 없게 된다.
    특히 귀를 통해 성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경험이나 학습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사람마다 성감대가 조금씩 다른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똑같이 수용체가 분포돼있다고 하더라도 살면서 성관계를 가질 때 귀를 자극하는 것을 많이 보고 들었다거나 애무를 할 때 주로 귀를 이용한 사람은 귀가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Health Chosun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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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성기능은 알쏭달쏭 해‥이유 5가지
    성기능 장애 원인 다양, 제대로 알아야 성의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설명하기 쉽지 않다. 남성은 발기라는 명확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여성은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ㆍ정신적 원인
    흔히 여성은 사랑 없이 성행위를 잘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심리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울증, 불안, 친밀감 결여 등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우울증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우울증 환자들은 대부분 성욕 감소 및 자극을 받아도 흥분이 안 되는 흥분 장애를 겪는다. 이 때는 대부분 우울증이 해소되면 성기능 장애도 함께 극복되는 경우가 많다.
    ㆍ혈관성 질환
    여성이 성적 자극을 받으면 음핵이나 질로 충분한 양의 혈액이 흘러들어야 한다. 그러나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이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여성의 성기로 충분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해 성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 음핵으로 혈액이 충분히 흘러들어가지 못하면 음핵이 제대로 발기하지 못하고 성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 혈관 질환이 지속되면 질벽 음순 음핵 등이 섬유화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ㆍ신경계 질환
    남성의 경우 성적 자극을 받으면 뇌에서 보낸 신호가 중추신경을 따라 자율신경계로 전달돼 발기가 된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성적 자극을 받는 즉시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가 활발히 활동해야 하는데 척수가 손상되거나 신경계질환이 있으면 성적 자극을 받아도 흥분이 되지 않는다. 특히 뇌와 척수에 염증이 생겨 신경을 손상시키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경우 약 50%가 성기능 장애를 보인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성기능 장애가 있을 때 신경계 질환도 의심해보도록 한다.
    ㆍ호르몬 이상
    폐경이 오면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성기가 위축되고 딱딱해지는 섬유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의 성호르몬은 꼭 여성호르몬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폐경기가 오기 전 남성호르몬이 부족해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또, 갑상선호르몬이 증가하거나 감소해도 성기능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ㆍ골반근육 약화
    골반근육은 질과 요도를 감싸고 골반 장기를 밑에서 안정감 있게 받치는 역할을 한다. 이 골반근육은 성행위를 할 때 규칙적으로 수축해 성적 흥분을 고조시킨다. 항문을 받치는 항문거근 역시 골반근육과 마찬가지로 질의 수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항문거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질 경련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긴장이 풀리면 질의 감각이 떨어지고 성행위 중 소변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는 케겔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참고서적 전립선 홈케어
    Health Chosun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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