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 - 채마밭/健康ㆍ醫學

나트륨 섭취 줄이고 맛있게 음식 만드는 방법

浮萍草 2013. 3. 7. 17:45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염분) 섭취량은 4791㎎으로 한국영양학회의 권장량인 2000㎎의 
    2배를 넘었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염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서울아산병원 강신숙 영양사에게 들어본다.
    
    ◇ 싱겁게 음식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있어
    소금 대신 후추, 고추, 마늘, 생강, 양파, 카레가루를 쓰면 싱거운 맛에 변화를 준다. 짠맛 대신 신맛과 단맛(설탕,식초,레몬즙)을 적절하게 이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또 식물성 기름(참기름, 식용유 등)을 사용한 튀김이나 볶음 등으로 고소한 맛을 준다. 적은 양의 소금이나 간장을 좋아하는 한 가지 음식에만 넣어 조리하고 나머지 음식들에는 소금을 넣지 않는 것도 좋다. 식사 바로 전에 간을 해 짠맛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음식조리 시에는 염분을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식사 때 소량씩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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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분(소금) 1g 담긴 저염 양념장 만드는 방법 ▷ 고추장을 이용한 양념장 : 고추장 10g(1/2큰술),설탕 5g(1작은술),쌀미음 10cc(1/2큰술), 참기름 약간 - 기호에 따라 설탕 대신 꿀이나 물엿을 사용할 수 있고 파, 마늘, 통깨 등의 첨가도 가능. ▷ 간장을 이용한 양념장 : 간장 5g(1작은술), 생수 10cc(1/2큰술),식용유+ 참기름 5cc(1작은술), 식초+레몬즙 약간 - 기호에 따라 양겨자를 첨가할 수 있으며, 꿀이나 물엿 등의 첨가도 가능하다. ▷마요네즈를 이용한 양념장 : 마요네즈 40g(2~3큰술),양겨자 소스 5g(1작은 술), 꿀 5g(1작은술), 식초+레몬즙 약간, 물 약간 - 양식요리에 적합하고 닭고기 요리와 어울린다. ▷ 저염 쌈장 : 된장 8g, 고추장 2g(소금 1g),풋고추,양파,파,마늘 다진 것 약간, 통깨,참기름,물 약간 ◇ 저염 소스 만드는 방법 ▷ 요구르트 소스 : 요구르트(플레인) 1/2컵, 설탕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과일이나 야채 샐러드에 적합.
    ▷겨자 소스(머스터드) : 마요네즈 1/2컵, 양겨자 1큰술, 레몬즙, 후추가루 -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한다. ▷ 간장소스 : 간장 1작은술(=소금 1g),식초 1/2큰술,레몬즙 1큰술,다진마늘 약간,고춧가루 약간,올리브 오일 1큰술(식용유 대체 가능), 설탕 1작은술 - 식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한데 섞은 후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마지막에 식초를 넣어잘 섞고 생수를 이용해 적당한 농도로 희석 한다. ▷ 마요네즈 소스 : 마요네즈 1큰술,양파 간 것 1/2큰술, 배 간 것 1큰술,고추기름 1/2큰술,물엿 1/2큰술,설탕1작은술,깨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약간,청주 약간, 후추가루 약간 - 마요네즈를 그릇에 담고 고추기름을 넣어 잘 섞는다. 양파와 배는 껍질은 벗겨 강판에 갈아서 넣는다. ◇김치 대신 먹을 수 있는 저염 음식도 있어 ① 저염 와사비 무 깍두기 무 40g, 오이 3g, 식초 4g, 와사비 0.5g, 화인스위트 0.5g, 소금 0.2g - 무와 오이는 0.8cm으로 깍둑 썰기를 한다. - 오이는 남겨두고 무에만 와사비를 제외한 모든 양념(식초, 화인스위트, 소금)을 분량을 계량해 넣는다. - 식사 전에 오이를 무와 섞고 와사비를 넣어 버무려 먹는다. ② 무 초절이 무 70g, 당근 5g, 오이 5g, 실파 1g, 설탕 5g, 식초 8g, 홍고추 약간, 사과 약간, 배 약간, 설탕 약간 - 무, 당근, 오이는 깍둑모양으로 썬다. 무, 당근에 설탕, 식초를 넣고 버무린다. 배즙, 사과즙을 내어 섞어 준다. ③ 저염 물김치 배추 70g, 무 5g, 당근 1g, 홍고추 5g, 실파 8g, 마늘, 생강, 고춧가루 약간, 사과, 배, 화인스위트 약간 - 배추, 무, 당근을 네모꼴로 썰어준다.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자루에 넣어 물을 우려내고 배, 사과를 믹서에 갈아 즙을 짜 넣는다. 잘게 썬 홍고추, 실파를 잘 섞어 준다.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kk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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