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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건강지키기 1 골다공증 환자 4년간 24만명 증가…92%가 여성

浮萍草 2013. 2. 27. 16:57
    사진=조선일보DB
    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4년간 4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07년 53만
    5000명에서 2011년 77만3000명으로 4년간 약 24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발표한 진료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의 92.5%는 여성이었고,연령대
    별로는 ▲70대 이상 37% ▲60대 34.4% ▲50대 22.3%로 50대 이상이 93.7%를 차지
    했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 또는 미세구조의 이상 등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 자체는 생명이나 신체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골 손실로 뼈에 구멍이 생기고 골밀도가 줄어들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어 위험하다. 
    폐경 후 7∼8년이 지나면 골다공증으로 쉽게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골량을 유지하고 비타민D 
    합성을 위해 1주일에 2회 이상 15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게 좋다.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 뼈를 튼튼히 하고,겨울철에는 빙판길 등을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금연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완치는 어렵다. 
    다만, 악화되는 것을 막고 골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Health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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