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陰.陽地의性

한국남성의 전희시간은?

浮萍草 2007. 6. 7. 14:48

한국남성의 전희시간은? 한국 남성, 부부 잠자리 전희 시간 얼마나 될까 잠자리에서 여성의 불만은 남성들이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아무 때나 잠자리를 요구하며 막상하더라도 자신만 만족하고는 돌아누워 잔다는 것이다. 미처 준비할 시간이 없고 전희도 후희도 없다는 것이 불만이다. 남성들은 발기가 되면 일단 전투준비(?)가 끝났다고 보아도 된다. 그러나 여성의 몸은 상대가 요구한다고 바로 응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몸도 어느 정도는 달아올라야 제대로 준비가 된 것이다. 양쪽 모두 준비가 된 가운데 행위가 이루어질때 쉽게 절정을 맛볼 수 있다. 여성의 몸이 달아오른다는 것은 먼저 성적 욕구가 있으면 신체인 반응이 나타난다. 신체의 반응을 성적 흥분이 된다고 하는데 이때 비로서 상대의 성기를 쉽게 받아 들이게 된다. 흥분이 되면 질 분비물이 증가되면서 질 입구가 열리게 된다. 질 분비물은 일종의 윤활제로 충분히 나와야 상대의 삽입이 이루어질 때 통증이 없게 된다. 일부 여성들이 통증 때문에 성관계를 기피하는 경우를 본다. 분비물 분비가 선천적으로 적어서 일수도 있으나 미처 준비가 않된 상태에서 상대가 들어오는 바람에 신체가 긴장을 하게 된다. 분비물이 나오다 말게 되고 악순환이 되면서 결국 성행위에 흥미를 잃게 되고 성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그만큼 전희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준비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행위이다. 우리나라 기혼 부부들은 얼마나 전희를 잘할까. (한국성과학연구소가 2005년 5월 전국 5대 도시 1000명의 기혼 여성을 조사해 기혼 남성 1613명의 자료와 비교 분석) 조사결과 한국 기혼 여성들은 남성들이 하는 척만 한다고 생각 한다. 반면에 한국 남성들은 상대를 위해 자신이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1) 남성들은 ‘자신이 전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2%에 불과했으나, 여성들은 8.9%에서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하지 않는다’를 포함한 ‘5분 이내’ 전희군을조사한 결과, 남성은 27%, 여성은 48.3% 로 나타나 여성이 생각하기에 거의 반수이상의 남성이 ‘성의 없는 전희’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통계에 나타난 우리나라 남성들은 절반이 여성을 위한 성적인 배려에 인색했다. 부부의 성은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해 남편들은 아내를 위한 전희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할 것이다. 2) 또 나이든 사람들는 상대적으로 전희 시간이 짧았다. 전희가 없다’라는 항목을 보면 남편의 나이가 29세 이하에선 2.3%, 30대는 5.2%, 40대 9.8%로 점차 높아졌다. 특히 50대이상에서 14.2%나 됐다. 3) 결혼생활 만족도 역시 ‘전희가 없다’는 그룹에서 크게 떨어졌다. 결혼생활에 만족한다는 그룹은 ‘4.7%만 전희가 없다’고 답했지만, 보통이다라는 그룹은 13.6%, 결혼생환 불만족 그룹은 ‘25%에서 전희’가 없다고 답했다. 4) 성생활만족도에서도 ‘전희가 없다’는 그룹에서 불만족 응답이 높았다. 성생활에 만족한다는 그룹에선 ‘전희가 없는 비율이 3.5%’에 그쳤지만, 보통이다 라는 그룹에선 13.2%, 성생활 불만족 그룹에선 ‘31.0%에서 전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전희가 없다’는 그룹의 절반이상에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여성의 오르가즘은 남성의 리드에 달려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통계는 여성의 극치감을 위해 남성이 반드시 전희를 열심히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윤수 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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