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 - 채마밭/健康ㆍ醫學

여름이 괴로운 가슴 달린 남자들, 매년 증가세

浮萍草 2015. 7. 10. 10:32
    <차림이 가벼운 여름이 되면서 드러난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보통은 여성들이 몸매에 민감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들 못지 않게 여름이 고민인 남성들도 있다. 
    바로 ‘남성 유방비대증’, ‘여유증’으로 불리는 여성형 유방을 가진 남성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5년간 남성 유방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2007년 8,640명에서 2011년 1만 1,070명으로 연평균 6.4%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0~20대 환자가 전체의 4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50대 이상의 환자가 36.7%를 차지했다.
    남성들의 여유증은 비만이나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다. 노년층에서는 유선염 유방암 발생 가능성도 있다.

    여성형 유방은 여성처럼 유방이 튀어 나오는 증상 외에 유선조직이 발달하면서 젖꼭지 둘레에 멍울이 잡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생기는 이 증상은 대부분 성인이 되면서 없어지지만 일부는 증상이 지속되고 성인이 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여성형 유방증을 가진 남성들은 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느끼며 과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때에 따라서는 유선염이나 남성 유방암까지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여성형 유방증은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편이 좋다"며"다른 곳은 말랐는데 가슴만 나왔거나,비만이었던 경우 살을 빼고도 여유증 증상이 남아 있다면 지방을 제거하고 유선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ㆍ비만과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
    여성형 유방증은 원인이 다양한데 그 중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이나 호르몬의 불균형이다. 살이 찌면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가슴에도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가슴이 튀어나오고 처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살을 빼면 여성형 유방증이 해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슴을 만졌을 때 물컹한 살 안쪽으로 가운데 멍울이 잡히면 유선이 발달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는 유선조직이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여성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한 경우에 쉽게 생기는데 내분비 질환이 있거나 스테로이드제 혹은 근육강화제를 과용한 경우처럼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마른 체형인데 성인이 된 뒤에 갑자기 멍울이 만져지는 여유증이 생겼다면 고환, 갑상선 뇌하수체, 간질환 등 내분비 계통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에는 여유증 증상과 함께 유선염이나 유방암도 생길 수 있으므로 한쪽 가슴에만 멍울이 잡히거나 젖꼭지에서 피가 나오면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한다. 여성형 유방증은 유방 초음파나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어느 정도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일단 옆으로 서서 거울을 봤을 때 유륜이 튀어나와 있는 지 그리고 유륜이 넓어져 있는 지를 살펴 본다. 유륜은 30mm정도가 정상범위인데 이보다 크다면 여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두가 유난히 크거나 유륜 주변으로 멍울이 만져지고 가슴이 전체적으로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다면 여유증일 가능성이 높다.
    ㆍ사춘기에 생긴 여성형 유방증은 없어져
    내분비계 질환이나 유방암과 같은 질환만 생기지 않는다면 여성형 유방증이 있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또한 사춘기에 생긴 여성형 유방증은 2차 성징이 끝나고 성인이 되면 약 90% 정도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여유증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만 때문에 지방이 쌓여 여유증이 생긴 경우라면 지방흡입이나 젤틱 냉각지방파괴술처럼 비만교정시술로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유선 조직이 발달하면서 지방이 함께 쌓이는 경우라서 피하 유방 절제술을 실시해 유선 조직과 지방을 함께 제거하는 방법을 쓴다. 청소년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20~22세까지 상태를 지켜본 뒤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여유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사춘기에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 사전에 여유증을 예방할 수도 있다. 여유증은 많은 부분 비만과 관련이 있으므로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달리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고지방 고단백의 육식위주 식생활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인인 경우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근육 강화 약물 등을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Health Chosun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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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처럼 불룩한 가슴 때문에 묵힌 고민! 이젠 당당하게 가슴을 펴세요
    담소유외과에서는 여유증수술 탑팀을 구성해 여유증 수술을 전문적으로 한다. 유륜 밑을 1~2cm정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업속, 회복이 빠르다. 다음날
    샤워도 가능하다. 사진은 여유증 환자의 수술 전·후 사진. (사진=조은선 St.HELLo)

    여유증 환자의 유방 비대칭 사진.여유증은 외과 전문 질환인 만큼
    외과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법이다.
    잘못 수술할 경우 유방 비대칭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사진=조은선 St.HELLo)
    30대 중반의 한 남성이 담소유외과를 찾았다. 외모가 준수하고 스타일도 좋아 보였다. 그런데 상의를 들어 올리자 복근과 어울리지 않게 여성처럼 가슴이 불룩 솟아 올라 있었다. 청소년 시절부터 가슴살 때문인가 싶어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가슴은 없어지지 않았다. 20년 가까이 숨겨 온 이 남자는 결혼할 때가 되니 고민이 돼서 병원을 찾은 것이다.
    ㆍ여유증 환자 매년 6.4%씩 증가해
    지방조직과 젖샘조직이 복합적으로 커지는 남성유방비대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흔히 ‘여성형유방증(여유증)’이라고 하는데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봉긋한 형태로 발달해 생기는 증상이다. 이는 남성들의 원활한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자신감을 결여시키는 원인이 된다. 최근 5년간 여유증으로 진료 받는 남성 환자가 매해 6.4%씩 증가한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가 있다. 비만 인구의 증가,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식생활 문화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담소유외과 외과전문의 황성배 원장은“현재 국내 전체 남성 중 15%가 여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다른 사람에게 드러내지 못해 숨기고 있는 비율까지 합하면 여유증 남성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ㆍ성인이돼서도 사라지지 않으면 수술해야
    불룩하게 나온 가슴이 단순 지방
    인지 여유증인지는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조은선 St.HELLo)
    여유증은 여성형유방증의 줄임말로 남성 가슴에 지방·유선 조직이 쌓여 여성 가슴처럼 크기가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간의 불균형이나 노화 등이 주요 원인이다. 비만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지방세포 자체가 여성호르몬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이때 생기는 여유증의 80%는 지방이 대부분인 가성여유증이다. 이 경우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성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는 여유증은 그 안에 유선조직 등이 생겨 여성처럼 발달된 진성여유증이다. 이 경우는 수술해야 하는데, 유선조직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재발 위험이 높다. 유두바로 아래에 있는 유선조직의 씨앗을 제거하면서 기존 지방층에 맞춰 흡입한다. 황원장은 “여유증은 외모와 관련돼있지만 엄연한 외과질환이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한다”며 “잘못 수술할 경우 가슴이 기존 지방층에 비해 움푹 파이거나 유방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ㆍ여유증 수술 전문으로 하는 외과 찾아야
    담소유외과는 여유증수술
    탑팀을 구성했다.황성배
    원장은 이를 위해 합류했다.
    (사진=조은선 St.HELLo)
    전문적인 수술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대학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여유증은 생명에 위협적인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증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으면 빠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담석증 수술과 맹장염 수술, 부유방 수술 등 일반외과 수술 전문화를 꾀하고 있는 담소유외과에는 이성렬ㆍ황성배 원장 등을 중심으로 ‘여유증수술 탑팀’이 구성돼 있다. 외과전문의 3명과 마취전문의 2명을 포함한 10명의 의료진이 이팀에 참여해 한 달에 100여회의 여유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여유증 환자가 담소유외과에 방문하면 유방 초음파검사를 한 다음 결과에 따라 여유증 수술 탑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1시간 이내로 끝난다. 유륜 밑을 1~2cm 정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고 회복도 빠르다. 당일 진단.수술.퇴원을 원칙으로 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수술 다음 날 샤워도 가능하다. "성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는 여유증은 수술이 필요하다. 여유증 수술은 가슴 속의 지방은 물론 유선 조직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재발되지 않기 때문에 외과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잘못 수술을 받을 경우 비대칭 가슴이나 접시처럼 푹 꺼진 가슴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된다" 사진 조은선(St.HELLo) 도움말 황성배(서울 담소유외과 원장·외과 전문의)
    Health Chosun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k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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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만 봤을 땐 여자‥ '여유증' 앓는 男의 사연
    사진출처=조선일보 DB
    학생 김모(24)씨는 옷을 입기 전 항상 가슴에 붕대를 두른다.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온 가슴 때문이다. 사춘기 때 급격히 살이 찐 후로 여성처럼 가슴이 발달하게 됐는데 운동으로 살을 뺀 후에도 없어지지 않은 것이다. 가슴근육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가슴지방은 그대로이고 가슴히 오히려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한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김씨는 ‘여유증’을 진단받았다. 여유증은 지방이나 유선의 발달로 인해 외형적으로 남자의 가슴이 여자 가슴처럼 나와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호르몬이 급격히 변하는 시기인 사춘기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간혹 없어지지 않고 성인이 된 후에도 남아있는 경우 여성형 유방으로 판정한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여성형 유방을 갖게 된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여성형 유방이 악화될 수도 있다. 이때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실질적인 유선이 과도하게 발달한 진성 여성형 유방은 약물복용이나 갑상선·신장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지방과 함께 유선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여유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성 여성형 유방은 유선의 양은 정상이지만 유선 주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경우다. 이 경우는 간단한 지방흡입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 근육을 만들 수 없을까봐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2~3주 정도가 지나면 격렬한 운동도 가능 하고 탄탄한 가슴근육을 만들 수도 있다.
    Health Chosun        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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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 청소년 여유증,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방조직과 젖샘조직이 복합적으로 커지는 남성 유방 비대증이 10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흔히 ‘여성형유방증(여유증)’이라고 하는데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봉긋한 형태로 발달해 생기는 증상이다. 
    이는 남성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며 위축된 모습을 갖게 하거나 자신감을 결여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서 2011년 5년간 남성의 유방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8640명에서 1만1070명으로 연평균 6.4% 증가
    했다고 조사됐다. 
    전체 환자 중 특히 10대~20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ㆍ여성형 유방증’ 왜 생길까?
    남성이 여성형 유방을 갖게 되는 원인으로는 세 가지 정도로 구분된다. 첫 번째로 여성호르몬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주로 청소년기에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같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두 번째로 과체중이나 과도한 비만으로 인한 지방축적을 들 수 있다. 비만인 남성은 복부,가슴과 같은 신체 부위에 지방이 쌓여 가슴에 볼륨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청소년 비만은 10대와 20대 여유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 번째로는 노화를 꼽을 수 있다. 이는 40대~50대 이후 연령층에 해당될 수 있다. 나이가 들게 되면 자연히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가슴이 아래로 처지게 되는데 젊었을 때는 증상이 없었지만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면서 피부도 처져 가슴의 볼륨이 생기는 경우다. 그 외 갑상선, 뇌하수체, 부신 등의 내분비계나 고환의 종양이 있을 경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ㆍ혹시 나도? ‘여성형 유방증’ 자가 진단법
    사실 여유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청소년들 중 일부는 호르몬이 정상화 되면 가슴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다. 본인이 여유증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으로는 ▲유두 주변을 손가락으로 만져볼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와 유륜이 정상치(유두 6mm, 유륜 30mm)보다 이상 일 때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판단할 수 있다. 이는 유선 조직 크기를 확인하는 것인데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선 조직 크기가 2cm 이상 되면 여유증으로 판단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여성형 유방’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통해서도 봉긋해진 가슴 모양 자체를 바꾸기는 힘들기 때문에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여성형 유방이 심하지 않고 비만 등으로 지방이 축적되어 유방이 커진 경우라면 지방흡입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으며 유방의 유선 조직이 발달한 경우에는 지방 흡입과 함께 유선 조직을 절제하여 교정 한다. 하지만 수술에 앞서 특히 10대~20대의 청소년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ㆍ여유증 예방, 운동과 식습관 개선 중요해
    청소년기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한 ‘여성형 유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리기나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가슴에 지방이 쌓이고 만 12개월 이상이 지나면 섬유화 현상과 유리질화 현상이 일어나 딱딱하게 되며 이후로는 잘 줄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예방하도록 유의 해야 한다. 또한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육식 위주의 식단은 과체중이나 비만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과도한 지방축적으로 인한 여유증 원인이 되므로 지방질이나 육류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여유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Health Chosun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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