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똥에 모여서 흡밀하는 '왕줄나비'
8월까지 활동하고 애벌레로 월동
 | ▲ 왕줄나비, 학명 : Limenitis populi, 분류 : 나비목 네발나비과 |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도 태백산 근방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나비로 보통 6월중순에 출현하여 8월까지 활동을 하며 성충은 1년에
1회 발생한다.
숫컷의 경우 짐승의 똥이나 새의 똥에 모여서 흡밀하는 것을 볼 수도 있으며 오전에는 주로 축축한 물가에 내려 앉아 흡밀하는 것을
관찰할 수가 있다.
줄나비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크며 숫컷은 암컷에 비해 흰띠 폭이 좁으며 활동적이어서 산지계곡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비행하는 것이
잘 관찰된다.
암컷은 활동성이 거의 없어 채집 자체가 상당히 어려우며 식수인 황철나무 잎 뒷면에 1 ~2개의 알을 산란한다. 애벌레로 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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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浮 印萍 |